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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산행사진

적가리골의 신비로움을 간직한 방태산

by 산과 자연 2008. 9. 4.

                     적가리골의 신비함을 간직한 방 태 산

 

* 2008년 08월 31 일 날씨 맑음

 

* 방태산 휴양림 주차장 - 주억봉 갈림길 - 매봉령 - 임도 - 구룡덕봉 - 지당골 - 휴양림 ( 원점 약 10km 5시간 소요)

 

* 방 태 산

 

♣ 방태산 (1443m)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에 위치한 해발 1388m의 구룡덕봉과 해발 1443m의 방태산(주억봉)은 주변 개인산, 응복산, 가칠봉등 천미터급 산들과 함께 크고 웅장한 산세를 지니고 있으며, 강원도 오지의 산 답게 깊고 깨끗한 계곡을 사방으로 품에 안고 있다.
북으로 적가리골과 아침가리골(조경동), 남으로 개인동등의 훌륭한 계곡이 자리잡고 있고, 방동약수, 개인약수, 조경동약수등 이름있는 약수도 여럿있다.  
방태산은 계곡을 따라오르면 햇빛을 한 점도 받지 않고 그늘로만 이어진 등산로가 끝까지 시원한 산이다. 거기에다 맑은 물이 항상 같이 있어서 대표적인 여름 산행코스다
또한 이곳에는 정감록에서 말하는 삼재불입지처(물,불,바람 세가지 재난이 들지 않는다는 곳)가 7군데나 있어, 삼둔사가리라고 하는 살둔, 월둔, 달둔등 3둔과 아침가리, 결가리, 적가리, 연가리등 4가리등 지역에 평안도와 함경도 사람들이 많이 찾아들어 수백 가구의 화전민촌을 이루고 살았다고 한다. 다양한 산행을 하려면 당일로는 힘든곳으로 최소한 1박은 잡아야 가능하다.
산행은 북쪽 적가리골의 방태산자연휴양림 주차장을 기점으로 지당골을 거쳐 방태산 정상을 다녀오는 것이 일반적이며 4 - 5시간 정도면 충분하다.

 

       금강 초롱이 능선주변으로 많이 피어 있다

 

   11 : 40 방태산 휴양림 주차장 도착

    12 : 10 구룡덕봉 갈림길에서

  

  구룡 덕봉 적가리골 폭포

  

    한참 땀을 흘리고 난후 올라선 능선에서 간단히 간식과 막걸리 한잔에

  

   임도

  

   구룡 덕봉 오름길에는 많은 야생화들이 피어있고

 

 

 

 

   구름에 휩싸인 구룡덕봉 오름길

                                    

                                      주목도 보이고

 

     15 : 10  방태산 주억봉에 올라서서

 

   지당골 하산길에 울창한 숲속에서

  

  하산길에 길옆으로 아름다운 계곡과 물줄기가 흐르고

 

   

 

 

 

 

 

 

 

 

 

 

 

 

 

 

   휴양림내 멋진 펜션이

 

   17 : 00 주차장으로 도착해서 막걸리와 비빔밥으로 배를 채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