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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산행 사진

칠보산의 기암과 쌍곡 계곡의 시원한 여름 풍광

by 산과 자연 2013. 6. 30.

                七寶山의 奇巖과  雙谷 溪谷의  시원한 여름  풍광

 

* 2013년 06월 27일 목요일 맑고 더운날에  약 30도 내외

 

* 놀뫼 목요 산악회와 함께  : 떡바위 - 청석재 - 정상 - 거북바위 - 활목재 - 쌍곡 폭포 - 절말 ( 약 7.2 km 4시간 소요)

 

* 칠 보 산 : 779m 충북 괴산군 칠성면

 

괴산의 3대 구곡인 화양동구곡(華陽洞九曲)·쌍곡구곡(雙谷九曲)·선유동구곡(仙遊洞九曲)은 속리산국립공원에 속해있다. 괴산에서 연풍 방향으로 10㎞ 떨어진 지점의 쌍곡마을에서 제수리재에 이르는 총 길이 10.5㎞의 계곡이 쌍곡계곡으로 이 계곡에 쌍곡구곡이 있다.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은 기암절벽과 노송이 어우러져 예로부터 괴산팔경의 하나로 손꼽혀왔다. 호롱소·소금강·병암(떡바위)·문수암·쌍벽·용소·쌍곡폭포·선녀탕·마당바위(장암)를 쌍곡구곡이라 한다.

 칠보산은 바위암릉과 노송이 어우러져 솔향기 그윽한 동양화를 연상케 하는 산으로 여름 계곡산행으로 많이찾는다.

 

칠보산은 백두대간이 희양산에서 장성봉으로 내려가기 직전 악휘봉에서 서쪽으로 뻗은 능선상에 우뚝 솟아 있는 암산이며

 북쪽으로 보배산과 마주하고 있고,

 

서쪽으로는 쌍곡계곡을 사이에 두고 군자산과 마주하고 있다.  정상에서 남서쪽으로 뻗은 능선상에는 암봉과 암릉, 기암괴석이 노송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산세를 지니고 있는 산이며 쌍곡의 절말 입구에서 올려다보면 기암절벽이 병풍을 친듯 풍광이 빼어나다.

 

정상에 서면 사방으로 막힘이 없는 조망이 펼쳐지는데 북쪽으로 보배산, 북동쪽은 덕가산, 남동쪽으로는 백두대간이 장성봉에서 악휘봉을 거쳐

구왕봉과 희양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이 한눈에 바라보이고,

 

남쪽으로는 장성봉에서 막장봉과 투구봉을 거쳐 제수리재로 내려가다가 다시 남군자산으로 치솟으면서

서쪽 군자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파노라마를 그린다.

 


쌍곡 폭포

 

 09 : 30  오래만에 논산 목요산악회따라 2004년에 한울방 멤버들과 산행 햇던 칠보산 을 다시 찾는다

떡바위 입구에서 산으로 접어든다

 

떡바위에서 시작된 산행은  시원한그늘 숲속으로 걷기가 편하다

 

10 : 38 약 한시간동안 숲속길을 걸어 올라  청석재에 도착한다

금강 소나무 군락지

 

보배산 각연사를 바라보면서

 

고사목의 멋진 자태를

 

 

 첫번째 만나는  버선코 바위

 

 

전망좋은곳에서 내려다본 지나온 능선길에 후미 회원들의 모습이 보인다

 

 

11 : 25  두시간의 여유있는 산행으로  정상에 도착한다  청석재부터  능선길에서는 무더위에 땀이 흠뻑 젖는다

 

 

 

정상에서 잠시의 휴식을 취하고  내려서는 절말 하산길

 

  절말 하산길에 첫번째 만나는 두꺼비 모양의 바위

 

바위 암반위에 고사목

 

가파른 하산길을 내려와 돌아본 두꺼비 바위

 

마당 바위에 서 있는  고사목의 자태

 

거북바위옆 회원들과의 맛난 점심 식사 상추쌈과 돼지고기등  얼음 막걸리와 함께 ~


 

 

 

 

하산길의 회원들 모습

12 : 35 활목 고개에서

 

쌍곡 계곡의 전경

 

하산길에서 흘린  많은땀을 시원한 물속에서 행복감을 느끼고~

 

쌍곡 계곡의 맑은 물

 

 

14 ; 00  쌍곡 폭포의 시원한 물줄기

 

 

쌍곡 폭포아래 넓고 맑은 물길

 

 

 14 : 20  칠보산 탐방 안내소

 

 

 

 14 ; 30  절말 주차장에서  평일이어도 많은 차량이 주차장을 차지 하고  여름 계곡 산행을 즐기기위한 산객들이 많었다

 

 뒷풀이  시원한 맥주와 돼지고기 , 홍어, 묵은지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