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설국이 아름다웠던 속리산

 

 구정 연휴에 하얀 설국이 아름다웠던 속리산

 

* 2015년 02월 20일 금요일 맑고 화창한날에 영하 5도 ~ 영상 5도 내외 

 

* 윗대목리 - 한북정맥갈림길 - 천왕봉 - 입석대 - 비로봉 - 경업대 - 비로산장 - 법주사 - 주차장 ( 약 12km 5.30분 소요)

 

 

* 속 리 산 *

 

구정 연휴 서울과 가평 성묘를 하고 어제(19일 ) 내려와 대전에서 가까운 속리산 천왕봉

을 6년만에 다시 찾기위해  안내산악회를 따라 나섰다.

 

 

 

천왕봉에서 바라본 속리산 주능선의 전경

 

 

10 : 00    보은군 윗대목리에 도착 해서 산행 준비를 한다

 

 

버들 강아지에 상고대가 하얗게 덮혀 있다~

 

 

 

눈앞으로  보이는 능선애 하얀 눈으로 덮힌 모습에  멋진 풍광과  

뜻하지 않게 눈 산행을 기대 하게 한다

 

 

봄이 다가온듯한 계곡에 맑은물이 흘러 내리고~

 

 

 

 

대목리에서 부터 여유있게 걸어왔던 등산길은 이제 부터 가파른 오름길이 시작된다~~

 

 

오름길을 올라가면서  나무가지마다 얼음꽃이 피어 떠오르는 햇살에 반짝인다~~

 

 

생각하지 않은 눈산행이 되어 내가 신고간 등산화는 방수 등산화가 아니라  바위 산행때 편한

등산화이어서 걱정이다  눈에 걷다보면 다 젖는것은 어쩔수 없을 테고~~~쩝~

 

눈길과 얼음길을 올라가고있는  회원들~~

 

 

하얀 눈꽃이 활짝핀  소나무와   능선  풍광을  당겨 본다~~

 

 

 

 

 

 

바위 암봉  에도 하얀 모습으로 환하게 빛난다~~

 

 

빙화가 활짝핀 나무 가지도~~바라보고~~

더구나 산길을 걷다보니 햇살이 빛추면서 나무가지에 붙어 있던 얼음들이

녹아 우박 처럼 후두득 떨어지면서 온몸을 때린다~

 

 

조망터에서  내려다본  산행 초입 윗대목리도 보이고~~

 

 

 

11: 20  형제봉 으로 가는 갈림길  한북 정맥길에 도착 했다~~

 

 

천왕봉까지 약 600미터남겨 놓고  온산은 하얀 눈꽃으로 덮혀있다~~

 

 

 

 

눈꽃이 얼어 있다가 녹으면서 걸어가는 산길로 후두둑 떨어질때 머리에 맞으면 아프다~~

 

 

하얀 눈꽃으로 덮혀있는  풍광이 햇살에 반짝이면서 아름답기만 하고~~

 

 

 

하지만 이런 눈길을 걸어 올라오다 보니 이미 등산화는 젖어들기 시작 했고

준비해간 아이젠도  한쪽발은  고무줄이 끊어져 버려   걷기가 쉽지 않다~~

 

 

천왕봉 도착 직전  등산로에 벗어난 봉우리에 올라가서  속리산 주능선을 조망 해본다~~

 

 

 화창하고 점점 기온이 올라가면서  전망도 좋고  바람도 없어  정상에서 바라본 풍광은 최고이다~~

 

 

11 : 50    올라오면서 멋진 눈풍광과   조망을 찍다보니  시간지 좀더

지체 되었지만  정상에 도착 했다~~

 

 

정상 직전  서있었던 작은 봉우리 를 내려다 보고~~

 

 

 

속리산  주능선의 장쾌하고  바위 봉우리들이 우뚝 우뚝 서있는 풍광이  시원 스럽다~~

 

 

정상에서 당겨본  문장대 풍광~~

 

 

서북 주능선의  관음봉도 당겨 보고~~

 

 

 

속리산 주능선의   바위 봉우리 전경

 

 

 

주능선의  도룡농 바위 전경

 

 

 

 

주능선길에 석문

 

 

 

 

 

 

등산화를 올려 놓은듯한  두껍등 바위 전경

 

 

 

 

등산화 모양의   바위

 

 

 

 

두껍등 바위에서 바라본  천왕봉 방면

 

 

 

 

비로봉으로 가는길에 하얀 눈풍광

 

 

 

 

12 : 30     고릴라 형상 바위 전경

 

 

 

 

 

 

 

멋진 상고대가 햇살에 반짝이면서~~~~ 발길을  지체 하게 한다~~

 

 

 

 

 

 

능선길의   눈꽃 풍광이 바위 암봉과 어우려져  멋진 풍광이다~~

 

 

속리산의  화창한  겨울 풍광

 

 

 

 

 

멋진 눈풍광에  걷는 내내  입가에 미소가 지어 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