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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산행 사진

서산 황금산

by 산과 자연 2016. 1. 5.

서산 황금산의 해변길

 

* 2015 년 12 월 27일 일요일 맑고 화창한날에 약 - 3 ~ 5도내외

 

* 독곳 주차장 - 성황당 - 정상 - 코끼리 바위 -  해변길 - 금굴 - 능선길 - 주차장

 

 

 

황금산 !!​  ( 156 m)

 

 

 

오솔길이 아름답고 탁트인 서해바다와 주상절리의 풍광이

조화를 이루는곳이다.

 

 

 

 황금산은 충남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에 위치한 나즈막한 산으로

중부 서해안에서는 보기 드물게 주상절리가 발달하여 해안선이 아름다운 곳이다.

명소로는 해안 중앙부에 위치한 코끼리바위를 비롯하여

해식창문, 해식동굴 등이 꼽히며 해안의 절벽 또한

풍치를 더해준다.

래서 황금산은 산행보다는 해안트레킹으로 더 주목받는 곳이기도 하다.

황금산의 해안은 서해안에서는 보기 드물게 물이 맑아

대산석유화학단지가 들어서기 전만 해도 황금빛 모래가

가득하여 황금산이라는 지명이 더 어울렸으나,

지금은 그 아름다운 모래는 간데없고 바닷물에 닳고닳은

몽돌만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어

석양의 노을빛이 해변의 몽돌과 절벽을 비출 때

황금색의 해변이 그 명맥을 이어주고 있다.

황금산은 일반인 출입금지 지역이었는데 몇년전 일반인들에게 공개가 되면서

바다 가까이 있고 산이 낮아 많은 등산객이 찾는 산이 되었다

 

코끼리 바위 전경

 

 

 

 10 : 30  연말을 맞이 해서  산악회를 검색 하다 보니 대전에서 가까운 서산의 황금산 산행을 예약 하고~

 친구와 같이 버스에 올랐다~~

 

 

 

근래 들어 많이 알려진 해안가 트레킹코스로 소문이 나서 많은 산객들이찾는곳이기도 하다~~~

 

 

오늘의 산행 코스~

 

 

 

능선길을 조금 올라 서니  건너편 태안방면으로  발전소와 만대항방면이 조망된다~~

 

오늘의 쾌청한 날씨로 연무도 없고 저멀리 까지 확트인 바다가 보인다~~

 

 

 

 

황금산  정상  바로옆에 사당이 있고~~

 

 

10 : 55 약 30 여분만에 정상에 도착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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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바위 해변으로 내려 가는 길목에~ 돌탑

 

11: 08  코끼리 바위 해변에 도착 해서~~~~

 

 

 

황금산의 명품  코끼리 형상을 닮은 바위 전경

 

 

 

해변가에는 작은 돌에 붙어 있는 굴을 까서 먹는 관광객들이 있어 나도 작은 돌을 이용 해서 굴을 까서 먹으니 짭잘한맛이 좋다~~

 

 

 

11 : 11  코끼리 바위 에서~~

 

 

 

코끼리 바위를 지나면서 바닷물이 만조때는 걸을수 없고 지금은 물빠진  해변길을 따라  걷는다~~~

 

 

 

 역광에 반사 되어 보여지는 코끼리 바위~

 

 

 

 

 

 

 

 

해변가에 묘하게 생긴  돌길이 이어지고~~ 바닷가에는  거대한 유조선이 보인다~~~

 

 

 

작은섬 바위에 하얗게 보이는것은 해설가분이 설명 하기로는 갈매기똥이라 한다~~~~

 

 

 

 

 

 

 

 

 

 

 

해변길을 걷다 보니 이렇게 생긴 삼각형 모양의 봉우리가 보이는데 밧줄을 걸어 놓았다~~~

더러 사람들이 줄을 타고 올라가기도 한단다~~~

 

 

 

 

 

 

 

헤변가에 바위에 작은굴들이 생겨나 있다~~~

 

 

 

 

 

 

 

 

 

 

 

삼각 봉우리에 걸려 있는 밧줄을 타고 올라 가고있는 산객~~

 

 

 

되돌아본 해변길 전경 ~~

 

 

같이 갔던 친구도 열심히바위길을 걸어 오고있고~~

 

 

 

해변가 바위길은 ~~ 안전시설이 되어 있지 않어~ 바위에 손을 잘잡고~ 올라 가기도 하고 내려 가기도 하면서

조심 해야 한다~~ 

 

 

 

 

되돌아본   험난한 해변 길 전경

 

 

 

험난한 해변 바위길 풍광~ 일부 여성 회원들과 다른 산악회분들도 여기서 위험스러워 되돌아가기도 했다~~

 

 

 

금굴을 전망 하고~~~

 

 

 

금굴 해변가 전경

 

 

 

 

 

 

 

 

 

 

 

 

 

좀전에 저곳을 넘어 내려 왔다~~ 매우 조심스런 길이다~~

 

 

 

 

금굴 바위 와 해변 풍광

 

 

 

 

 

 

 

점심에 오뎅탕을  끓여 먹기 위해 친구랑  굴을까기시작 했다~~~~

 

 

10 여분간을 간신히 굴을까서 모은게 겨우 이정도 이다~~ㅎㅎ

 

 

금굴 내부를 보니 밖에 볼때  보다   꽤 나 크다~~ 여기서 점심을 준비 해간 오뎅탕을 끓여 먹고 한잔술을 곁들이니 ~~

기분이 그만이다~~

 

 

금굴 내부에서 바라본 바닷가 전경

 

 

 

12 : 35  금굴에서 식사를 하고 산능선으로다시 올라와서 내려다본 금굴 해변가 전경

 

 

 

  전망대 에서 내려다본  대산 석유화학 단지 

 

 

 

 

 

 

 

 

13 : 20   약 3시간여만의 황금산 트레킹을 마치고~~~ 주차장으로 와서 뒤풀이로

  따뜻한 순두부와 막걸리 한잔으로 피로를 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