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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봄이 오는길목 태안 천리포 수목원과 해변 풍경

by 산과 자연 2022. 3. 21.

 

♣ 언 제 : 2022 년 03 월 20 일 일요일 맑은날에 약 13도 내외 

 

♣ 천 리 포 수 목 원 

 

충청남도 태안반도 서북쪽 천리포 해안에 위치해 있는 저희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최초의 사립 수목원으로서 설립자

故 민병갈(Carl Ferris Miller) 박사께서 6.25 전쟁 후에 사재를 들여 매입한 천리포 해안 토지에 16,000여 종이.

넘는 다양한 식물을 심고 일평생 관리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수목원으로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를 진정으로 사랑하셔서 미국인으로서는 최초로 대한민국 국적으로 귀화를 하시기도 하셨던

민병갈 설립자께서는 천리포수목원에 목련과 토종 호랑가시나무 등을 전국에서 모아 학문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으며, 식물학계에서 세계적으로 빛나는 업적을 남길 수 있도록 크게 기여하셨습니다.

이러한 설립자의 뜻을 계승 발전하면서 우리 수목원이 ‘세계적인 수목원’으로서의 명성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 홈페이지 발췌)

 

 

 

 

토요일까지 비바람이 몰아치고 봄을 시샘하는 진눈깨비도 내리고 난후

일요일에는 맑은 날씨가 예보되어 모처럼 안면도방면으로 길을 나서본다 

아직은 이른시간이라 그런지 주차장은 한가롭고~~10 : 00

 

 

 

수목원 매표소에서 9000원의 입장료를 내고 관람한다 

 

 

 

 

 

 

 

아이리스 ( 붓꽃)

 

 

 

 

 

 

 

크로커스 ( 샤프란)

 

 

 

 

 

 

 

 

 

 

 

 

 

 

 

 

 

 

설강화 

 

 

 

 

복수초 군락지 

 

 

 

 

 

 

노란 붉은색의 풍년화가 만개 했다

 

 

 

 

 

 

 

 

 

 

 

매화 

 

 

 

 

 

 

삼지닥 나무 

 

 

납매 

 

 

 

 

 

 

 

 

 

 

 

 

 

 

 

 

 

 

 

 

 

 

게스트 하우스 

 

 

 

 

 

 

 

설립자 민병갈 선생 동상에서 

 

 

 

 

 

 

 

해변 노을길을 걸으면서 

 

 

밀러가든은 바다와 인접해있어 사계절 푸른빛을 머금은 곰솔 사이로 탁트인 서해바다를 볼 수 있습니다.

수목원 산책과 동시에 청량한 파도와 고운 모래펄이 펼쳐진 바다를 만날 수 있기에 그 감동의 깊이는 배가 됩니다.

해질 무렵 수목원을 걷다 보면 은은한 석양빛이 길게 드리워져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내는데,

특히 수목원 내 노을쉼터나 바람의 언덕은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하기 위한 최고의 명당으로 손꼽힙니다.

또한 한국판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는 낭새섬(천리포수목원 관리지역 중 한 곳으로 섬 내부에는 들어갈 수 없다)은

조수간만의 차로 하루에 두 번 바다가 갈라지면서 길이 생겨 갯벌체험이 가능해 남녀노소 모두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습니다.

 

 

낭새 섬 

 

 

 

 

 

 

 

 

 

 

해변 노을길 

 

 

 

 

 

 

서해노을전망  쉼터 

 

 

 

 

 

 

 

 

 

수목원을 둘러보고  옆에있는 천리포 해수욕장을 찾어본다 

 

 

 

노을길을 걷다 바라본 낭새섬도 물이 들어오고있는 시점이라 해변을 바쁘게 걸어서 다가서 본다 

 

 

 

 

바닷물이 점점 밀려 들어오고있는중이다 

 

 

 

 

 

독살 물이 잠길때 고기를 잡으려고 설치해놓은 시설에 물이 차있다~

 

 

 

 

 

 

전시장에는 각종 관상수를 저렴하게 팔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