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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합천 오도산 아침 운해

by 산과 자연 2022. 8. 17.

♣  언 제 : 2022 년08 월13일 토요일


 

♣  오 도 산 

 

오도산은 도선국사가 깨달음을 얻었던 곳으로 숙성산 정상에서 이 산을 보면서 산의 기운과 형상에 도취되어 꼬박

일주일을 움직이지 않았다고 한다. 이를 본 주민들이 도선이 잠든 것으라 여겨 숙성산 정상을 성수단(聖睡壇)이 된 것이라고 전해진다.

 

도선국사가 도취될 만큼 이 산에는 지실골, 한시골, 폭포골, 두오골 등 맑고 깊은 계곡이 포진해 있어 안으로 들어가면 갈수록 깊이를 더하는 산이다. 골짜기는 오도산, 미녀산, 숙성산에서 흘러내리는 물들을 모아 수량이 풍부하다.

 

정상일대의 도로에서 조망하는 묘미도 이 산이 갖는 매력중에 하나다. 지리산을 비롯해 수도산,가야산,자굴산,황매산,덕유산, 백운산, 계관산, 황석산, 기백산이 사방을 둘러 거대한 파노라마를 연출하고 남으로 합천호도 보여 선경을 이룬다.

 

 

 

대구 광주 고속도로상에서 바라본 오도산 전경

 

 

이번 광복절 연휴를 맞이 해서 합천과 거창을 둘러 보기로 하고 길을 나선다 

아침일찍 오도산 산길을 차로 구비구비 30 여분간 올라가 몇대의 차량과 야영객이 보이고

 

08 : 00  정상 에서 내려다본 산하 풍광 운해의 멋진 풍광에 일찍 올라온 보람이 있다 

 

 

 

 

 

 

 

 

 

 

 

 

차박과 야영객이 보이고~

 

 

오도산 정상 송신 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