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제2석굴암과 한밤 돌담마을길
군위 제2석굴암과 한밤 돌담마을길
* 2020 년 11 월 14 일 토요일
군위 부계면 제2 석굴암 ( 군위 삼존불 )
경북 군위의 제2석굴암은 높은 암벽의 자연동굴 안에 아미타불과 대세지보살 그리고 관음보살을 모셔 놓은 곳이다.
동굴에 불상을 모신 것이 경주의 석굴암과 비슷하여 제2석굴암으로 흔히 불리는데 정식 명칭은 삼존석굴이며,
현제 국보 제109호로 지정되어 있다.
이 삼존석굴은 제2석굴암이라는 이름 때문에 경주 석굴암을 모방한 것 같은 느낌을 주지만 실제로는
경주 석굴암보다 약 100년 정도 먼저 만들어졌다고 한다.
그러나 규모나 불상의 형태 등은 경주의 석굴암에 미치지 못한다.
하지만 거대한 바위벽의 구멍에 삼존불이 봉안되어 있는 모습은 신기하기 이를 데 없다.
현재는 삼존불의 보호를 위해 일반인의 굴 출입을 통제하고 있는데,
아래에서 보아도 그 신비함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양산 서원
부림홍씨(缶林洪氏)의 세거지로 1710년(숙종 36) 고려말의 충신 홍노(洪魯)와 조선조 좌참찬 겸 양관 대제학(朝鮮朝 左參贊 兼 兩館 大提學) 홍귀달(洪貴達), 이좌좌랑(吏曹佐郞)을 역임한 대학자 홍언충(洪彦忠)의 충절과 학덕을 기리기위해 세분 선생의 영위(靈位)를 봉안하였다 ( 대한민국 구석 구석 발췌)
한밤 돌담 마을
마을의 담장은 대부분 돌담으로 경오(1930)년 대홍수로 떠내려 온 돌들을 이용하여 축조하였다고 전해진다. 축조방법은 막돌허튼층쌓기로 하부가 넓고 상부가 다소 좁은 형태로 넓은 곳은 1m 이상인 경우도 있다. 전체적으로 이 지역에서 채집된 강돌로 자연스럽게 축조된 돌담은 전통가옥들과 잘 조화를 이루고 있고 곡선형의 매우 예스러운 골목길의 정취를 자아내고 있으며 보존 또한 잘 되어 있다. ( 대한 민국 구석 구석 발췌)
산수유 열매가 붉게 맻혀 있다~~
봄에 산수유 꽃이 노랗게 피어 있었을때 찾어서~
부림 홍씨 종택
남천 고택
남천 고택 내부
군위 마애불 입상
돌아오는 길목에 한티 휴계소에서 차한잔마시면서~
일시 : 2020 년 11월 14 일 토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