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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산행사진

금산의 명산 진락산 에서 시산제

by 산과 자연 2008. 1. 13.

       금산의 명산 진락산에서 시산제를

 

 

*  산행 일자 : 2008년 1월 13일 맑음

 

* 산이 좋아산악회와 함께

 

* 코 스 : 진락산휴계소 - 북서릉 - 732봉 - 진락산주봉- 737봉(정상봉)

                도구통바위 -영천암 - 보석사 (약 7.5km 4시간소요)

 

* 주요 사적지

◆ 진악산(737m)은 충남 금산군 금산읍에서 남서쪽으로 우뚝 솟아 보이는 산이다. 높은 산이 흔하지 않은 충남에서 최고봉인 서대산(903m)과 계룡산(845m)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진락산은 충남과 전북 등산인들에게 당일산행 코스로 인기가 높다.그도 그럴 것이 정상과 주능선을 에워싼 아기자기한 빈대바위, 도구통바위 등 기암지대도 볼 만하지만, 천년고찰인 보석사를 비롯해서 영천암, 선공암, 원효암 등이 사방으로 자리하고 있어 등산의 묘미를 더해주기 때문이다.
주릉에 펼쳐지는 기암괴봉의 경관이 아름다우며 금산 쪽으로 깍아지른 높은 낭떠러지는 장엄하기까지 하다.
진악산을 감싸고 있는 숲도 무성하며 영천암과 원효암 골짜기의 개울도 매우 맑고 좋다.
특히 진악산 북편 관음산 일대의 암애와 암봉들, 원효암 일대의 기암괴봉과 폭포는 일품이다.

 

보 석 사

 

금산읍에서 약 6km 떨어진 진악산(732m)남동쪽 기슭에 위치한 보석사는 신라 헌강왕12년(866년) 때 조구대사가 창건한 역사깊은 절이다.
교종의 대본산이며 한국불교 31본산의 하나로 지난날 전라북도불교의 이사중추기관이었고 현재는  충남 교구 산하로 되었다.  
보석사라는 이름은 절앞산 중허리의 암석에서 금을 캐내어 불상을 주조 하였다는데서 이름지어 졌으며 주위의 울창한 숲과 암석은 맑은 시냇물과 어울려 대자연의 조화를  이루고 속세를 떠난 듯하다.
절 안에는 대웅전, 기허당, 의선각, 산신각 등의 건물과 부속암자가 있으며, 인근에는 절경의 12폭포가 있다.
특히 높이 40m, 둘레10.4m나 되는 1,100년 수령을 자랑하는 은행나무(천연기념물 365호)가 있어 좋은 휴식처를 제공해주며, 200~300미터 정도의 전나무길이나 있어 호젓한 산책코스를  즐길 수 있다.

의선각
보석사 대웅전 앞에 있는 건물로 의병승장 영규대사가 머물러 수도하던 곳이다.
영규대사는 공주 계룡산의 갑사와 보석사를 내왕하며 도를 닦았고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승병을 모집하여 중봉의 의병과 합세하여 금산이 왜적을 격퇴하려다가 700의사와 함께 전사한 분으로 그 용맹과 담력은 출중하여 싸움마다 크게 공을 세웠던 것이다.
의선각은 영규대사가 보석사에 계실때 우거하던 곳으로  창녕위 김병주의 글씨로 된 의선각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다. 충청남도 지정 문화재자료 제29호로 지정 관리되고 있다

영천암
창건연대는 보석사와 같고 절뒤의 조그만 동굴에서 샘물이 흘러 나오는데 사계절 끊이지 않고 나오는 영험한 동굴로 알려져 있음.

 

* 내  용

   

  

 

   10 : 00  진악산 휴게소 입구

 

  

  진락산 등산로 입구 모습

 

 

  10 : 30 등산로 능선에 눈꽃이 활짝 피어있다~

 

 

 

 

 

 

 

   진락산 정상을 바라 보면서

 

  

   금산 읍내와 진락산 상고대의 조화가 아름답다~

 

 

 

 

 11 : 30 진락산 정상에 서서

 

  

  저 건너편으로 대둔산 자락이 보이고

 

   시산제를 준비하고

 

 

 

 

   737 봉에서

 

 

13 : 40  도구통 바위

 

   14 : 40 보석사 은행나무앞에서

 

 

 보석사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