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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고군산 열도 선유도리 섬일주 해안가 트레킹

by 산과 자연 2012. 5. 21.

                                                                   고군산 열도 선유도리 섬일주 해안가 트레킹

 

* 2012 년 5월 5일 토요일 흐리다가 맑은날에

 

* 선유도리 - 명사십리 - 선유봉 - 장자도 - 대장도 - 대장봉 - 명사십리 - 선유도리 ( 약 10km 5시간 )

 

* 고군산 열도 선유도

선유도(仙遊島)는 무녀도, 장자도, 대장도의 4개의 섬이 다리로 이어진 작고 아름다운 섬이다.
선유도는 군산에서 47km, 뱃길로 2시간 정도의 거리지만, 우리나라 건국 이래 최대의 공사라는 그새만금방조제공사가 완공되는 2010년 이후에는 선유도 앞 신시도와 연도교(連島橋)로 연결되어 승용차로 이 섬을 찾을 수 있다고 섬 사람들이 꿈에 부풀어 있는 섬이다. 현재는 신시도까지 승용차로 올 수 있게 되었다.

선유도를 왜 고군산군도라고도 하는 것일까?
선유도(仙遊島) 는 본래 군산도(群山島)라 불리던 섬이다.
선유도 주변에는 망주봉(104.5m)과 남악리뒷산(155.6m) 그리고 선유봉(111m), 무녀도의 무녀봉(130.9m), 대장도의 대장봉(142.8m), 신시도의 월령봉(199m) 등 바다에서 무리 져서 쑥쑥 올라 오른 듯 한 산이 많다.
그래서 무리 '群(군) ', 뫼 '山(산)' '군산(群山)'이란 이름이 생긴 것 같다.
  조선 초 왜구의 침략이 극에 달했던 무렵이었다.
조선 태조가 왜구를 방어 하고자 수군부대를 서해안의 전략 요충지인 군산도에 설치하였다.
그 후부터 왜구는 수군부대를 피하기 위해서 군산도를 우회하여 내륙을 공격하는 것이었다.
이에 세종 때에는 아예 수군부대를 금강의 입구인 진포(현 군산시)로 옮기는 바람에 진포((鎭浦)란 이름 대신 '군산(群山)'이란 이름을 얻게 되었고 , 본래의 군산도는 옛 군산도이어서 고군산도(古群山群島)라 칭하게 된 것이다.
이를 뒷받침하는 흔적이 선유도 진말 입구에 줄 지어 서 있는 수군절제사 선정비 5기가 그것이다.
오늘날의 고군산군도는 유인도 16 섬과 무인도 47개 총 63개의 도서를 말한다
.

 새만금 방조제가 끝도없이 시원스럽게 벋어 있다

 

휴게소에서 배시간을 기다리면서~

 

 

 

야미도 선착장 앞에서 유람선을 기다리면서~

 

건너편 신시도가 짙은 안개속에 희미하게 보인다~

 

이름도 좋은 일억조 유람선에 배를타고 약 25분걸려서 선유도에 도착한다

 

 

선유도 선착장에 도착하면서 바라보이는 망주봉

 

오늘의 트레킹 코스는 선유도, 장자도 ,대장도, 이렇게 3개섬을 일주하면서 걷기로 한다~

 

 

 

 

명사십리 해안가를 걸으면서 바라본 망주봉

 

 

선유봉을 오르기위한 초입 약 30분이면 선유봉에 오를수있다~

 

선유봉을 오르면서 돌아본 명사십리 해안가 짙은안개로 조은조망을 볼수없어 아깝다~

 

 

멋진 기암 바위의 선유봉

 

 

 

날씨가 좋았으면 훨씬 아름다웠을 풍광들 무녀도를 바라본다~

 

장자대교와건너편 대장도 의 풍광 오늘 선유봉과대장도의 대장봉을 오를 예정이다

 

 

장자도를 걸으면서~

 

 

선유도와 장자도를 이어주는 장자 대교

 

 

대장도와 바위로 이루어진 대장봉의 위용 오른쪽 솓아 오른 바위가 할미 바위이다

 

 

대장도의 아름다운 펜션

 

 

 

대장봉을오르면서

 

 

대장봉 정상에서 바라본 장자도 역시 짙은 안개로좋은 풍광을 볼수 없어 아깝고~~

 

대장봉을 오르는 산길은 온통 바위길로~ 조심스럽게 오를수 밖에 없다~

 

 

 

 

대장도에서 장자도 로 다시 걸으면서~~ 풍광~

 

 

 

장자 대교~~

 

선유도 해안가 풍광~~

 

 

 

배를 기다리면서 낚지와 해삼으로 막걸리와 한잔으로 피로를 풀고~~

 

 선착장 앞 횟집은 관광객들로 북적대고~~

 

 

 

돌아오는 배편은 선유도 유람을 약 30분간 섬주위 관광을 할수있어~보지못하였던 풍광을볼수 있었지만 어두어 지고 날씨도 비가올듯~조망이 안좋다~

 

 

섬주변 유람~관광

 

군산에서 정기 여객선을 타면 이곳 무녀도에서 내릴수 있다~~

 

꼭 한번오고 싶었던 선유도 새만금 방조제로 한층더 뱃길이 가까워져서 어렵지 않게 올수있었다~~짙은 안개로 그리좋지않은 조망을 볼수밖에 없엇지만~

가을에 다시 한번 오고 싶은 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