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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늦가을의 정취 만끽하러 금강 수목원 탐방

by 산과 자연 2012. 12. 15.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러 금강 수목원 탐방

 

* 2012년 11월 24일  토요일 옆지기와 함께

 

* 금강 수목원

 

충남의 명산인 계룡산 줄기의 한쪽 국사봉(마티재) 자락인 반포면 도남리, 백제의 고도 공주팔경중의 한 곳, 창벽에 가로막혀 나룻배를 타고 드나들어야 했던 오지에 충청남도 산림환경연구소가 이전되면서 주변의 잘 보존된 울창한 숲을 금강자연휴양림으로 지정하였고 부속시설로 산림박물관을 개관하였다.

휴양림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많이 간직하고 있고 수종은 주로 활엽수이다. 숲에 들어가면 유유히 흐르는 충남의 젖줄인 금강이 내려다 보이며 바람소리가 시원하다.

그 외 이곳의 볼거리로는 산림박물관, 수목원, 온실, 동물마을, 야생화원, 연못, 팔각정 등이 있어, 중부권 최대의 산림휴양문화공간 및 자연학습교육장으로 손색이 없다.

특히 산림박물관의 웅장한 건물은 백제의 전통양식으로 건립되었으며, 5개 전시실별로 주제를 달리하여 산림에 관련된 자료 3,000여점이 전시되어 있는데 금산의 은행나무, 공주의 당산나무, 안면도소나무 등을 실제 크기와 모양으로 재현해 놓았다.

유리 돔으로 지어진 대형 온실에서는 열대·아열대 식물을 전시·재배하며, 야생 동물마을에서는 반달가슴곰, 멧돼지 등의 수류와 원앙, 독수리 등의 조류를 사육하고 있으며, 수목원, 야생화원, 연못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가을의 막바지에 접어든 토요일 오후 수목원을 찾느다

 

 

 

 

 토요일 오후 늦은 시간 이라 탐방객들이 그다지 많이 보이지 않고~~조용한 수목원은 찬바람만 분다~~

 

                                          

                                                                                 실내 식물원은  온갖 열대 식물로 푸르름이  싱그럽고~~

 

 

 

 

                                              

                                               다육 식물원안에서~

 

 

 

 

 

 

 

 

 

 

 

 

 

 

 

 해지는 금강가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