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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당진 장고항에서 가까운 아름다운섬 국화도

by 산과 자연 2015. 5. 13.

당진 장고항에서 가까운 아름다운섬 국화도

 

* 2015년05 월 10일 일요일 맑고 화창한날에 약 27도 내외

 

* 장고항 - 국화도 - 도지섬 - 매박섬 

 

* 국 화 도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국화도는 서해바다에 아름다운 꽃처럼 피어난 섬 이라는 뜻과 이곳에서 많이 채취되고 있는 조개의 껍질인 조가비가 국화꽃을 닮았다고해서 섬이름을 예전부터 국화도로 불러왔다고 한다. 화성시 서신면 궁평항에서 배로 40분, 당진 장고항에서 배로 20분 거리에 위치하며  국화도는 조선시대에 유배지였다. 14대째 이곳에 살고 있는 박복만 씨에 의하면 섬의 원래 이름은 국화도가 아니라 만화도였으나 일제 때 경기도 수원군 우정면 만화리에서 화성시(구, 화성군) 국화리로 바뀌었다고 한다. 최근 십여 년 사이 섬에는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었으며, 현재 48가구에 62여 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장고항이나 왜목마을에서 바라보면 국화도와 형제처럼 나란히 토끼섬이 떠 있다. 500m 쯤 되는 국화도와 토끼섬 사이에는 썰물 때에 갯바위와 모래밭이 드러나 걸어서 건너갈 수 있다. 국화도 선착장 마을에서 야트막한 언덕을 넘어서면 전혀 다른 풍경이 나타난다. 바위 투성이인 동쪽 해안과는 달리, 조개껍질과 모래가 적당히 어우러진 천혜의 해수욕장이 활처럼 동그랗게 펼쳐져 길게 이어진다. 해수욕장은 경사가 심하지 않아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모래와 자잘한 자갈이 섞여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서해답지 않게 물이 매우 맑다.

이 해수욕장의 서쪽에는 매박섬이 있다. 이곳도 토끼섬과 마찬가지로, 썰물 때에는 바닷길을 통해 걸어갈 수 있다. 국화도 해수욕장의 동쪽끝은 바위지대이고, 부근의 산자락엔 소나무가 자라고 있어서 운치를 더한다. 북향한해수욕장 앞에 서면 바다 건너편에 무인도인 입화도와 풍도 사람들의 바지락 채취지인 도리도가 빤히 건너다 보인다.

 이처럼 해수욕은 물론 어선도 타보고 개펄체험도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국화도이다.

 

 

 

 

**국화도는 도지섬과 매박섬 이렇게 3개의 섬으로 이루고 있는데  하루두번 썰물때 **

에만  도지섬과 매박섬을 탐방 할수있다

 

 

물빠진  매박섬 전경

 

 

 

토요일 당진 현대 제철에 근무하고있는 영수와 서울 용이와 번개로 당진에서 만나 술한잔 기울고

 일요일 에  가까운 국화도

 탐방 하기로하고   장고항에서  아침 10시 배를   타고 국화도를 들어간다

 

 

 배운임은 왕복 8000원 으로 정원 65명 초과시에는 금방 갔다와서  다시 태우고들어 간다

 

 

배를 기다리면서   장고항 풍경

 

당진 화력 발전소 전경

 

배를 타고 가면서 바라본   국화도  전경

 

 

 

국화도 마을 전경

 

국화도  선착장과 등대

 

약 15분만에 국화도에 도착해서  승객들을 내려 주고 돌아 간다~~

 

선착장을 지나  산길을 올라가면서  트레킹이 시작 된다  

 

야산에  민들레가 군락지를 이루고 있는 모습

 

산길 트레킹을 약 30 여분간 걷고 난후  썰물때의 도지섬을 걸어 갈수 있게 되었다

 

맑고 깨끗한 해변의 모래와 자갈 그리고  굴껍질 조개 껍질로 이루어진 해변가 풍광

 

당진 현대 제철 근무 하는 후배 

 

 

 

국화도 본섬 전경  좀전에 저기 산길로 걸어 내려 왔다~~

 

화력 발전소 에 배가 정박해서 연료를 하역 하고있다~~

 

 

하얀 굴껍질  ,조개 껍질이 백사장 에 하얀띠 모양으로 깔려 있다~~

 

 

이국적인 풍경을 보여 주고 있는 해변가 풍광

 

늦은 진달래도 피어 있고~~

 

도지섬을 탐방 하면서  해변가에서

 

서울에서 내려온 후배 용이

 

 

 

건너편  해변가 왜목마을도  조망 해보고~~~` 우리 나라  일출 일몰 명소 이기도 하다~~

 

해변가 바위 붙어 있는 굴을  작은 돌맹이로 쳐서  짭잘한  굴을 까먹는 재미도 괜찮다~~

 

굴을 까먹는  후배~~

 

 

어디서 휘파람 소리 같은 소리가 나서 보니  이런 새가 해변가에서 듣기 좋은 새소리를 내고 있다~~

 

 

 

하얀 띠 모양을 이루고 있는 굴껍질 조개 껍질이 백사장에 늘어져 있다~~

 

 

 

도지섬을 둘러 보고 다시 국화도 본섬을 걸어 나오면서 바닷물은 더멀리 빠져 있었다~~~

 

국화도 의 깨끗한 마을 전경~~~~

 

 

 

마을에는 아직도 노란 유채꽃이 만개 하였고~~

 

출출한 배를 채우기 위해 이곳 식당에서  매운탕으로 점심과 반주를 곁들인다~~

 

매운탕과 깔끔한반찬으로  배부르게 먹고 나니   국화도 탐방의 즐거움을 더욱 기분좋게 하고~~

 

선착장에서  매박섬을 보니 물빠진 풍광이  아름 답다~~

 

해변가 펜션 단지도  이쁘고  가족끼리  모여 정담을 나누는 풍경도   정겹 웁다~~

 

  물빠진  해안가에서 조개들을 채취 하고있는 관광객들도 보이고~~ 매박섬의 봉우리들도 보인다~~

 

맑고 깨끗한 서해 바닷물과 매박섬의 작은 봉우리  풍광  조금후에

저 봉우리 올라서서 주변 풍광을 내려다 본다~~

 

 

바위틈에 하얀 굴껍질과 조개 껍질이 쌓여 있다~

 

 

매박섬 의 작은 봉우리를 올라서서  내려다본 풍광~~~

 

 

해변가를 걸어 가고있는 후배들~~~모습도 내려다 보고~~

 

 

늦은 진달래 꽃도 보이고~~

 

 

 

선착장에서 걸어왔던 해안가를 바라보면서  어촌 체험장 입구  마을 노인들 몇분이서

체험비  4천원 받고  호미나 망을 빌리면  조개나 바지락등을 채취 할수있다~

 

 

 

 

 

 

해변가을 걷다 보니  이렇게 엄청나게 큰 타이어도  냉장고도 덩그러니 해변가 구석에  자리 잡고 있다~~

 

 

 

매박섬 의  작은 봉우리 능선을 걸어 가면서~~

 

 

 

매박섬 봉우리를 올라 가다 보니 고사리가 보여 조금 채취도 하고~~~

 

 

 

해변가에서 열심히 채취를 하고 있는 관광객들이 뜨거운 햇살 아래 에서도  채취에 여념이 없다~~

 

 

매박섬을 나오면서  아쉬움에  되돌아 본다~~

 

 

마트에서  아이스크림 사먹으면서  페션 주인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펜션 정보를 듣고 나중에 이곳에 놀러 올때 예약을 해야 겠다~~

 

 

15 : 30  장고항으로 돌아 오는 배에서 새우깡을 날려 주니 갈매기들이 엄청 날아들면서 잽싸게 받어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