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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산행 사진

매서운찬바람과 함께한 장안산 심설 산행

by 산과 자연 2020. 12. 20.

매서운 찬바람과 함께한 장안산 심설 산행

 

* 2020 년 12 월 20 일 일요일 맑고 화창한날에 영하 10 도내외 (체감기온 -15 도 상당)

 

* 무룡 고개 - 영취산 - 무룡고개 - 장안산 입구 - 제1 전망대 - 제2 전망대 - 정상 ( 왕복 9km 4시간소요)

 

 

* 장 안 산(1237 m)

 

장안산은전북 장수군  장수읍에서 동향 30리 지점, 계남에서 동남향 10리 지점, 장계에서 남향 20리, 번암에서 동향 50리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일명 영취산이라고 한다. 산의 높이는 1,237m 장수, 번암, 계남, 장계 등 4개면의 중앙에 있으며 그렇게 크지 않는 산이다. 백두대간이 뻗어 전국의 팔대종산중 제일 광활한 면적을 점유하고 있는 점과, 위용보다 위명을 자랑하고 있는 점에서 이 산의 인식이 재정립되어야 할 줄 안다.이 산경에 대한 지리적 위치를 제대로 파악치 못하고 지리산을 호남의 진산이라고만 알고 있는 데에는 많은 아쉬움이 있다.호남정맥의 기봉이기 때문에 호남의 종산이다. 이 산의 정 위치를 알고 보면 얼마나 중요한 요새지인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09 : 30 겨울 눈산행을 검색해보면서 겨울에 산행을 했었던  장수  장안산을 산행 하기 위헤

대전에서 08 시에 출발해서 약 1.30 여분 달려 무룡고개에 도착했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매서운 한파가 온몸을 휘감는다~ 영하 10 도 안팍에 체감기온은 약 -15 도  얼굴과 손끝이 시리다

 

 

무룡고개를 기점으로 왼쪽으로 오르면 백두대간길 영취산 으로 오르고~

 

오른쪽으로 오르면 오늘 올라가야할 호남정맥의 종산  장안산으로 올라가야하는 입구이다~

 

우선 영취산을 올라간후 다시 내려와 장안산으로 가는코스로 길잡이를 하고 영취산을 오른다~

 

영취산 오름길에  건너편 장안산 능선을 바라보고~

 

 

 

발길닿지 않은 눈위에 인증샷~을 써본다~

 

백두대간길의 영취산을 올라서서~

 

 

 

영취산을 내려와 장안산으로 올라가면서~

 

발걸음 닿지 않은 의자에 눈이 깔려있다~

 

 

 

 

신우대에도 눈이 쌓여 있고~

 

 

 

 

햇살이  능선을 따사롭게 내리쬔다~

 

저멀리  아스라이  지리산의 능선이 운무에 감싸여 있고~

 

제1 전망대를 바라보고~

 

제1 전망대 에서~~

 

 

저멀리 덕유산 능선에 하얗게 눈꽃이 보이고~

 

 

 

 

 

 

제2 전망대에서 바라본 지나온 능선길

 

정상직전 오름길에서~

 

 

 

 

쾌청한 날씨와  시원한 조망 저멀리 뒤쪽으로 덕유산의 능선 이 보이고~

 

11: 50    정상에서 낮이 되면서 매서운 찬바람은 기세가 누그러졌다~

 

 

 

 

점심은 내려가서 먹기로 하고 부지런히 하산길을 서두른다~

 

매서운 찬바람을 쐬고 산행을 하고난후 뜨근한 떡라면으로 속을 채운다~~

 

식사를 마치고 잠시 쉬고 난후~ 방화동 자연휴양림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