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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산행 사진

홍천강과 어우러진 팔봉산에도 봄이왔다

by 산과 자연 2021. 4. 16.

 

언제 : 2021 년 04 월 11일 일요일 맑고 화창한날에 

 

* 등산 코스  : 어유포다리 매표소 - 1봉 -해산굴- 8봉 - 팔봉리(4.5km, 4시간)

 

*♣  팔봉산 관광지는 홍천군 서면 팔봉리에 위치하며, 8개의 봉우리가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산으로 일일 등산객들이 주로 찾는 곳이며, 산행후 산 밑으로 흐르는 홍천강에 발을 담그면 피로를 말끔히 씻을수 있는 곳이다.


1980년도에 관광지로 지정되었으며 8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명산으로 팔봉산(302m)은 흔히 두 번 놀라게 하는 산으로 알려져 있다.  


낮은 산이지만, 산세가  아름다워 놀라고, 일단 산에 올라보면 암릉이 줄지어 있어 산행이 만만치 않아 두 번 놀란다는 것이다. 산부인과 바위등 코스가 재미있고 아가자기하다.


주능선이 마치 병풍을 펼친 듯한 산세로 예부터 `소금강"이라 불리어질 만큼 아름답다. 게다가 주능선 좌우로 홍천강이 흐르고 있어 정상에 올라서 바라보는 전망이 더 없이 좋으며 산행 후 물놀이도 겸할 수 있는 곳이다.

 

3봉에서 바라본 풍경 

 

토요일 친구들과 예봉산 산행을 마치고 팔당역에서 차박을 하고  목적지인 홍천 팔봉산으로 일찍 길을 나선다 

 

 

동쪽방면으로 길을 가다보니 먼 산넘어 아침해가 붉게 떠오르고 있고~

 

 

08: 00  홍천 팔봉산 주차장에 도착해서 라면을 끓여 먹고 ~산행에 나선다 

 

 

홍천강가에는 만개한 벚꽃이 환하게 피어 있다~~

 

홍천강가와 팔봉산 능선에도 봄이 내려앉었다~

 

여유포다리로 가는길에 아침 햇살에 환하게 피어있는  벚꽃길이 이쁘다 

 

08: 30  여유포다리에서 산행을 시작 하면서~

 

 

 

팔봉산은 이번이 3번째 이고첫산행은 2000년 두번째가  2007년에 왔었으니 어느새 14년만에 다시 찾는산이다 

 

1봉은 안전시설물이 파손되어 올라가지 못하고 2봉부터 산행이 시작된다

 

2봉에서 내려다본 풍경

 

2봉에는 삼부인당 당집이 있다 

 

삼부인당( 김씨,이씨, 홍씨) 신을 모시는당집으로 약 400여년전부터 마을의 평온과 풍년을 기약하며

액운을 막고 굿을 하는곳이다 

 

 

2봉에 설치된 데크 전망대 

 

2봉에서 바라본 3봉의 위용

 

 

 

 

3봉을오르는 철계단 이곳 팔봉산은 봉우리마다 철계단을 잘조성해놓았다 

그예전에 왔을때는 나무계단 또는 로프로 올라가야 했는데 안전시설을 해놓았다~

 

3봉이 주봉으로 주변산세를 둘러볼수 있다 

 

3봉에서 바라본 홍천강가 야영장및 펜션 단지 

 

 

 

3봉을 내려서면  팔봉산의 명소 해산굴로 가는길과 곧바로 4봉으로가는길을 만들어놓았다~~

 

 

해산굴은 바위틈이 아주좁아 혼자힘으로 쉽게 빠져나오기 힘들기에 왠만한 체력을 가지지 않으면 나오기 힘들다

베낭을 먼저 올려놓고 발을 잘딛으면서 바위에 긁히지않게 살살 나와야 한다 ~

 

해산굴을 통과하기 힘든분들은 우회길로 올라온다 ~~

 

5봉에서 

 

6봉 으로 올라가면서~

 

6봉의 고사목의 자태 

 

진달래와 홍천강

 

 

 

 바위틈속에 자리잡은 소나무의 생명력

 

오늘의 최종 목적지 8봉에 도착해서~~

 

8봉에서 하산길은 급경사로 내딛는발걸음을 조심스럽게~

 

 

 

하산길에 만개한 진달래가 곱게 피어 있고~~

 

 

 

 

 

맑은물이 흐르고 있는 홍천강

 

 

 

주차장으로 돌아와 점심 식사를 하고 귀가길에 오른다~~

 

 

 

  봄빛 가득한 팔당 예봉산 종주 와 홍천 팔봉산 산행을 마치고 1박 2일의 여정을 마치고 귀가길에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