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 제 : 2021 년 10 월 11일 월요일 흐리고 구름 약 18 도 내외
♣ 호반 낭만길
기하학 곡선의 물가 모래밭 ‘이국적’…외딴섬 고요한 해변 닮아
‘내륙의 바다’ 품은 본선 21개·지선 5개 구간 걷다보면 ‘마음방역’
대청호오백리길 4구간 호반낭만길은 대전 동구 마산동 윗말뫼 주차장에서 시작한다. 수변 따라 난 덱과 솔밭은 전국 유명 둘레길의 그것과 크게 다를 바 없다. 좀 더 들어가야 호반이 드러난다.
대청호를 ‘내륙의 바다’라고 하는데, 이 바다는 도시의 시끌벅적한 해수욕장보다는 외딴 섬의 고요한 해변 같다.
원문보기: 경향 신문 발췌
https://www.khan.co.kr/travel/national/article/202106302026005#csidx242785c1d636abb9d6d97eebabf0096
오늘은 월요일이지만 한글날 대체 휴일이어서 가벼운 차림으로 대청호반의 갈대밭 및 호수길을 걸어보기로 한다
호반가에 두루미인지 모르겠지만 새 두마리가 먹이감을 찾고있는듯한 모습이 보인다~
추동 생태 공원을 탐방하고 호반가길을 걸어본다~
하늘에는 구름이 잔뜩 끼여 있어 대청호반의 파란물색을 볼수는 없어 아쉽고~
대청호 날씨가 좋았을때의 풍경과 비교 하면 ~ ( 창고사진)
삼백미 생태 코스
경관이 아름다운곳을 삼백미 생태코스로 정해 대청호 습지를 관찰하고 대청호반 데크길을 탐방하기
좋은곳으로 선정했다
대청호 데크길을 걸어서 전망대 호반속으로 들어 간다~~
.
올해는 대청호 수위가 높아 억새가 물에 잠겨있고~ 날씨도 흐려서 은빛 억새를 볼수가 없네~
예전에 같은 장소에서 억새가 잘피어있을때 전경과 비교하면 ( 창고사진)
호반길을 들어서면서~~
호반의 물길이 잔잔해서 숲이 물속에 비치는 반영이 참으로 이쁘게 보인다~~
물에 비친 숲이 물속 반영을 뒤집어 편집해서 보면 이런 모습이다~~( 윗모습이 물에 반영된 풍경 아래가 원래숲 풍경)
호수 물수위가 높아지면서 물가의 나무가 물에 잠겨있어 가지가 물가로 뻗처있다~
물속에 비추어진 나무가지 반영을 뒤집어 보면~
휴식처 빈의자에 고즈녁함의 여유를 ~
커피를 타와서 이곳에서 호수가를 바라보고 한잔 마셨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곳이다~
호수가의 수위가 높아져서 원래 길이 물에 잠겨 산길을 돌아 돌아 길을 걷는다~
고목이 물에 잠기어 물의 흐름에 흙이 없어지고 뿌리만 물가에 남어 있다~
새들의 먹이감을 찾는 모습을 멀리서 ~~
물에 잠겨버린 둘레길
슿픈 연가 촬영지 명상의길 을 바라보면서~
되돌아나오는길에 아까 빈의자에 휴식중인 탐방객이 앉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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