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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산행사진

경주 남산 금오봉 불교 문화유적지

by 산과 자연 2022. 11. 21.

언제 ;2022년11월12 일 토요일

경주 남산의 금오봉(471m)과 고위봉(494.6m)을 중심으로 뻗어 내린 산줄기는 쉰 개가 넘는 계곡을 만들었다. 신라 법흥왕 14년(527)에 불교가 공인된 뒤로 남산은 부처가 머무는 영산으로 신앙처럼 떠받들어져 수많은 절과 탑이 세워지고 불상이 조성되었다. <삼국유사>에 '절들은 별처럼 벌려있고, 탑들은 기러기 날아가듯' 했다고 전해질 정도. 지금은 많이 닳거나 사라졌지만, 아직도 골짜기 곳곳에는 불상 80여 체, 탑 60여 기, 절터 110여 개소 등 수많은 불적들이 남아 있다. 세계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밀집도와 다양성 덕분에, 남산을 비롯한 경주는 '역사유적지구'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마애석가여래좌불상

 

 

 

 

 

삼릉 계곡 마애관음 보살상

 

선각육존불

 

 

 

삼릉계 석조 여래좌상

 

 

 

 

 

 

 

 

 

 

 

 

 

바둑 바위에서 바라본 경주 들녁

 

금오산으로 가는 능선길에서 마애 석가 여래좌상을 내려다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