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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비오는 지리산 달궁계곡의 분홍빛 수달래 풍경

by 산과 자연 2024. 4. 29.


언제 ; 2024년04월21일

주말을 맞이해서. 지리산 산내에 거주하는 지인의 집을 방문 해서
자연의 공기와 담소와 맛난
음식으로 저녁 시간을 보낸다

21일 토요일 비가내리는 지리산자락에 노고단과
달궁계곡 으로 수달래를
찾어 본다


뱀사골 입구


수달래는 쉽게 말해 물속에 피는 철쭉이다. 특히 계곡의 척박한 바위 틈에 피어 더 아름답다. 그럼 '어디로 가야 수달래를 볼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 것이다. 대표적인 곳이 지리산 계곡이다. 그리고 월성계곡(경남 거창군)과 의신계곡(경남 하동군)도 유명하다.




수달래는 4월 말부터 5월 초순에 화려함을 뽐낸다. 특히 봄철 폭우가 쏟아진 뒷날이 절경이다. 신선이 내려온 듯한 선계(仙界)가 펼쳐졌다고 해야 하나. 수달래는 불어난 계곡물에 아랑곳없이 바위 틈에 피어 의연한 절개를 펼친다.
  


수달래 하면 이곳, 지리산 뱀사골과 달궁계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