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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명산 산행기

해남의 두륜산의 봄소식

by 산과 자연 2008. 4. 9.

   남도 해남의 명산 두륜산

 

                * 100대 명산 찾기 - 08년 두번째 인기명산순위 61위- 21번                  

* 2008년 4월 06일 일요일 맑고 바람부는날

 

* 대전 산우회 산악회 멤버들과 함께

 

*코 스 : 오소재 - 오심재 - 노승봉 - 가련봉 - 두륜봉 - 대흥사 - 주차장

 

* 두륜산은 두륜산은  보는 멋, 안에 들어가서 걷는 멋 모두 뛰어나다는 점에서 명산이라 불러 부끄럽지 않은 산이다.  산 입구의 마을 이름이 봄이 긴 곳이라는 뜻인 장춘리이니, 봄산행에 유달리 더 어울리는 산이라고 할 것이다. 산 곳곳에 기암절벽이 있으나 외양은 두루뭉실 덕스러워, 외유내강형 산의 대표격이라 할 만하다. 79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이 산은 8개의 특징적인 봉우리들을 가지고 있는데, 주봉인 가련봉(703m), 능허대(노승봉. 685m), 두륜봉(673m), 고계봉(638m), 도솔봉(672m), 혈망봉(379m), 향로봉(469m), 연화봉(병목안봉. 613m)이 그것이다. 이 8개 봉이 원형을 이루고 섰다.
명찰 대둔사(과거 대흥사)는 그 원형의 능선 가운데 아늑한 곳에 자리잡고 있다. 8개 봉우리중에도 특히 두드러지는 것이 암봉인 가련봉과 능허대,그리고 두륜봉이며 이 세 개 암봉을 두루 꿰는 종주 산행이 두륜산 최고의 산행로라 할 만하다.

♣  전남 해남에 자리잡은 두륜산(703m)은 사찰, 유적지 등이 많고 자연경관이 뛰어난 관광지로 한반도의 가장 남쪽 끝에 있는 높이 703m의 산으로 난대성 상록활엽수와 온대성 낙엽 활엽수들이 숲을 이룬, 식물분포학상 중요한 가치를 지닌 산이다.  
억새가 무성하며, 여덟개의 크고 작은 봉우리 정상에서는 서해안과 남해안 곳곳의 다도해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인다.  
또한 이 산에는 신라 진흥왕 5년(514년) 아도화상이 세운 대둔사(대흥사)가 있으며, 서산대사와도 관련이 있는 유서깊은 곳으로 절 안에는 표충사를 비롯하여 탑산사 동종 등 보물 4점, 천연기념물 1점과 수많은 유물들이 보존되어 있다. 울창한 숲이 이루는 가을 단풍과 푸르른  동백나무는 이 산의 자랑거리이다.  집단시설지구에서 사찰에 이르는 2Km의 경내 도로 좌우에는 절경을 이루는 계곡이 이어지고, 산자수려한 수목이 울창한 터널을 이루고 있다.

 

   대흥사앞 정원의  멋드러짐에 반하고

 

06 : 30 대전으로 가는길에 떠오르는 해를 보면서 

 

 

11 : 10 해남 오소재에서 산행 시작전  

 

11 : 40 오심재를 올라서서

 

 

오심재에서 노승봉을 보면서  

 

노승봉을 오르기전 바위암문을 지나면서 

 

12 : 10 노승봉을 올라서 저멀리 강진앞바다를  

 

 

가야할 암봉과 두륜산 정상( 가련봉) 우뚝서있고 

 

도솔봉을 당겨 본다 

 

가련봉에서 내려서는 직벽 코스  

 

 13 : 10 가련봉에서 노승봉을 보면서 뒤편으로 출발하는 산우회원들을 당겨보고 

 

 

가련봉에서 건너편 만일재와 두륜봉이 멋들어지게  

 

두륜봉의 자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