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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명산 산행기

화왕산 불타는 진달래 군락지의 모습 -1부

by 산과 자연 2008. 4. 22.

                                                                          화왕산의 진달래는 어떤모습일까

 

*100대 명산 찾기 : 08년 세번째 인기 명산 순위 27 위 - 22번

 

* 2008년 04월 20일 일요일 날씨 맑음

 

* 한울산 친구산악회와 함께

 

* 코 스 : 옥천 매표소 - 관룡사 - 용선대 - 관룡산 - 임도 삼거리 - 화왕산성 동문 - 화왕산

             - 배바위 정상 - 팔각정 - 자하곡 매표소 ( 약 11키로 6시간 소요 )

 

* 내   용

화왕산은 오래전 화산이 폭발하여 형성된 산이라고 한다. 분화구였던 곳에는 3개의 연못이 남아있고 인근에는 창녕조씨 시조가 여기서 탄생했다는 득성비가 있다. 분화구를 중심으로 형성된 평원에는 둘레만 십리에 이른다는 억새군락이 장관을 이루고 경계면을 따라 가야시대 때 축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왕산성이 있다.

 

천연의 요새인 기암절벽을 이용하여 조성한 화왕산성은 임진왜란 때 크게 명성을 떨친 홍의장군 망우당 곽재우장군과 의병들의 활동무대였던 호국영산이기도 하다. 성내에는 잡목이 없이 억새만 자라고 있어 가을철에는 억새제와 3년마다 윤년 초봄에는 억새태우기 행사가 이루어진다.
 

가을억새가 장관이며 봄의 진달래도 볼만하다.

드넓은 평원이 더없이 넉넉해 보이는 화왕산은 망우당 곽재우 장군과 의병들의 우국충정이 서린 호국영산이기도 하다.


이름하여 환장고개로 불리는 가파른 오르막길을 넘어서면 바위 낭떠러지 위로 10리 억새밭이 웅자를 드러낸다.


화왕산하면 억새를 떠올리게 할 만큼 화왕산은 억새의 대명사가 되었다. 6만여평의 대평원에 십리 억새밭. 화왕산 억새밭은 산 위에 펼쳐지는 광활한 대초원이다. 봉우리와 봉우리 사이 옴팍한 대규모의 분지가 온통 억새꽃 하얀 솜이불을 두르고 있다.


화왕산의 억새는 크기도 사람의 키를 훨씬 넘는다. 화왕산 억새밭을 한 바퀴 도는 데는 한 시간 남짓 걸린다.화왕산 억새밭은 새벽녘에는 또다른 진풍경이 펼쳐진다. 밀려온 안개가 푹 팬 초원을 가득 채우면서 초원은 하얀 호수가 된다. 안개가 억새꽃 사이사이를 지날 때면 억새밭은 마치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들이 하얀 목을 내밀고 우유빛 욕조에서 목욕을 하는 듯한 선경을 이룬다.

 

10 : 20 옥천 매표소 입구 연산홍이 울긋불긋 만개 하였다

 

 

 

 잘가꾸어져 있는 옥천 계곡

 

 11 :00 관 룡 사 해 탈 문

  관 룡 사 경내

 

 

 

11 : 30  용 선 대 관 음 불 상

 

 

  12 : 20 관 룡 산 정 상

 

 13 : 40 임도  삼거리 주막집

 

 허 준 세 트 장 앞 불타는 진달래 군락지

 

 

 

 

 

 허 준 세 트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