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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명산 산행기

장쾌한 소백산 능선의 겨울모습은 시원하고

by 산과 자연 2010. 1. 19.

                                                            

                   장쾌한 소백산 능선의 겨울 모습은 시원하고

 

* 100대 명산 찾기  : 10 년  1 번 째   인기 명산 순위  5 위 - 48번

 

* 산우회 멤버들과 함께

 

* 죽령 - 제2연화봉 - 연화봉 - 능선 갈림길 - 비로봉 - 국망봉 갈림길 - 어의곡리  ( 약 15km  7시간 소요)

 

* 소 백 산 ( 1439m )

 

♣  소백산은 봄에는 철쭉꽃이, 겨울에는 설화가 만발하는 산이며 1987년 12월 국립공원 제18호로 지정되었다. 여성적인 산의 상징으로 표현되는 소백산은 우리 민족의 영산이며 영남지방의 진산으로 알려져 왔다.
태백산에서 서남으로 갈린 산맥이 구름 위에 솟아 경상도 강원도 충청도 3도의 경계를 지으면서 서남쪽으로 구불구불 백여리를 내려 뻗어 일으킨 소백산은 영주,예천,단양,영월 네 고을의 배경이 되어  고장의 평화와 행복을 수호하며, 기품 있는 선비의 풍모처럼 맑고 수려한 기상의 영기 어린 성산이다.

또한 지맥의 흐름으로는 한반도의  척추 부분에 해당하는 중요한 곳이기도 하다.
특히, 소백산 허리를 감돌아 오르는 아흔아홉 구비의 죽령은 영남의 3대 관문 중 하나로서, 그 옛날 과거길 선비들의 수많은 애환이 서려있는 곳이기도 하다.

주봉인 비로봉(1,439.5m)에는 천연기념물인 주목이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나라가 어려울 때 이 고장 선비들이 한양의 궁궐을 향해 임금과 나라의 태평을 기원하였다는 국망봉(1,421m)과, 소백산천문대가 있는 연화봉(1,394m), 그 옛날 산성의 흔적이 남아 있는 도솔봉(1,315m) 등 많은  산봉우리들이 연이어져 있다.
소백산 중턱에는 신라 시대 고찰 희방사와 비로사가 있으며, 희방사 입구에는 영남 제일의 희방폭포(28m)가 년중 시원한 물줄기로 피서객들을 즐겁게 맞고 있다.
특히 해마다 5월이면 철쭉꽃의 장관과 상수리나무 숲 터널은 소백산의 아름다움을 더해주고 있으며, 년중 6개월정도 백설로 뒤덮혀 있는 비로봉은 '한국의 알프스'로 불리고 있다.

 

 

 

 08 : 40 죽령 휴계소에서 시작한다

 

 

 

 죽령에서 연화봉으로 가는 임도길에서 바라본 천문대와 연화봉의 조망앞에서

 

10 : 00 제2 연화봉에 도착해서 바라본 남서부 능선의 조망이 눈에 들어오고

 

 

 

 

 

 

 10 : 20 연화봉오름길에 확트인 조망앞에서

 

 

눈쌓인 임도길에 천문대가 보이고

 

 

10 : 50 쉬엄쉬엄 2시간여만에 연화봉에 도착한다

 

연화봉에서 바라본 하얀 비로봉을 당겨 본다

 

 

비로봉 능선길의 계단길

 

뒤돌아본 연화봉 방면의 능선길이 시원스럽게 눈에 들어오고 우측 뒤편으로 2연화봉이 보이고

 

 

비로봉 가는능선길에 한컷~~~

 

 천동에서 오르는 길과 마주치는 능선길에서 본 비로봉 에는 많은 사람들이 개미떼처럼 줄이어 있고

 

13 : 20 4시간여만에 비로봉에 도착하고 많은 사람들이 비로봉을 차지하고 있다

 

 

 비로봉에서 바라본 소백의 능선길

 

 

 

 

 

 

 15 ; 20 도착지인 어의곡리 관리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