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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천혜의 오지 울진 왕피천 계곡 트래킹

by 산과 자연 2010. 7. 27.

             천혜의 오지 울진 왕피천 계곡 트래킹

 

* 2010년 7월 24일 일요일 맑은날에 소나기 한차례

 

* 왕피리 속사 마을 - 학소대 - 거북바위 - 용소 - 상천리 관리소  - 원점회귀 ( 약 10km 5시간소요)

 

* 한밭산사랑 멤버들과 함께

 

* 왕 피 천

왕피천은 경북 영양군 수비면에서 발원해 울진군 서면과 근남면을 거쳐 동해로 흘러드는 긴 하천이다. 총 연장 68km에 달하며 주변의 높은 산과 절벽으로 둘러싸여 있어 접근이 어렵다. 덕분에 왕피천은 오랜 세월 때 묻지 않은 비경을 간직하게 된 것이다. 왕피천은 한 때 개발의 소용돌이에 몸살을 앓기도 했다. 대대적인 시설물 공사 때문에 하천이 크게 오염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시절은 과거가 됐고 이제 맑은 물과 고기가 다시 돌아왔다.
왕피천(王避川)이란 이름은 울진군 서면 왕피리와 연관이 깊다. 고려시대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들어왔다는 전설을 간직한 오지 중의 오지가 바로 왕피리다. 현재 이곳에는 제법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다. 지난 94년 이후 정착한 한농복구회 유기농공동체를 중심으로 12개 마을 주민 900여 명이 살고 있다

왕피천은 수량도 풍부하고 1급수로써 어종이 다양하며 특히 은어가 유명. 또한 왕피천 하류에는 경북내수면연구소가 소재하며 여기서 방류된 연어, 치어들이 저멀리 태평양 알라스카를 돌아 모천인 이곳으로 돌아오는 연어회귀 하천으로 유명하다.

 

 왕피천 의 아름다운 풍광

 

 07 : 30 무박으로 대전에서 출발한지 6시간여만에 속사 마을에 도착했다

 

 이어지는 왕피천 의 트래킹이 시작된다

 

 많은 회원들이 계곡으로 들어가기 위해 걸어가고 있다

 

 본격적인 왕피천트래킹이 시작하면서  가슴이 설렌다

 

 

 

 

 

왕피천 계곡 바닥은 비가 많이 오지 않은 때문에 이끼류에 의해 꽤나 미끄럽고 조심스런 발거음을 내딛는다

 

이어지는 왕피천의 아름다운 풍광에 뿌듯함이 깃들고

 

 

 

 

 

 

 

 

 

이어지는 왕피천의 아름다움을 느끼기도 전에 그만 물속을 걷다 미끄러져 카메라와 함께 빠져 버렸으니~~ㅠ,ㅠ

 

 여기부터는  다른 회원분의 사진을 대신해서 올리게 되면서 왕피천의 아름다움을 느끼세여~~

 

시원하게 계곡에 몸을담구면서 ㅎㅎㅎ

                                       

 

 왕피천의 제일 명소 용소 계곡의 웅장한 풍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