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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명산 산행기

차거운 칼바람속에 피어난 하얀 설화 천국 계 방 산

by 산과 자연 2011. 1. 12.
                차거운 겨울바람속에 피어난 하얀 雪花 천국 桂 芳 山

 

* 100대 명산 찾기 : 11년 첫번째  - 인기 명산 순위 67  위 - 70 번

 

* 2011년 01월09일 일요일 맑고 약간구름 영하 10도 내외

 

*운두령 - 능선안부 - 1472봉 - 정상 - 주목군락지 - 2야영장 - 이승복생가터 - 주차장 ( 약 12km 5시간소요)

 

* 계 방 산

 

~계방산 탐구~ 

 

높    이

계방산(桂芳山) 1,577m

위    치

강원도 홍천군 내면, 평창군 진부면


 

계방산은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 덕유산에 이어 남한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 산이다.

산이 높고 크면서도 아담한 산세와 능선을 뒤덮은 산죽과 주목군락, 철쭉나무 군락, 계곡 가득히는 원시림이 들어 차 있다.

 

산행기점은 운두령이다. 운두령은 남한에서 차가 다니는 고개 중 높은 고개이다.

이 고개에서 정상까지의 표고차는 488m로 초보자도 쉽게 오를 수 있다.

 

겨울에 계방산은 환상적인 설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산행시간은 적설 유무에 따라 커다란 차이를 보인다.

보통 때 4-5시간 거리가 눈이 올 경우 2배 이상 걸린다.

 

산행은 운두령(해발1,089m)에서 시작하여 노동리 삼거리나 척천리 방아다리 약수로 하산하는 것이 대표적인 코스이다.

 적설기에는 정상에서 노동리 삼거리로 하산하는 코스를 많이 이용한다.  

정상에 오르면 백두대간의 실한 등줄기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인근에서는 최고의 전망대로 손꼽힌다.

 

계방산 정상에서내려다본  1492봉 전망대 방향

 

 11 : 05 운두령으로 오르는 차로에 많은 등산객을 실고온 버스로 200여미터 아래부터 걸어 오르기 시작한

 

 

11 : 20  이곳부터 오르기 시작한 계방산 은 하얀 설화의 천국이 시작된다

 

등산로 오르기 시작하면서 내려다본 운두령은 많은 등산객과 버스들로 붐비고 있다

 

이어지는 등산로 의 설화풍광

 

 

엄청나게 많은 등산객으로 초입부터 이어지는 줄은 줄어들지않고 추월을 하면서 눈길을 걸어 오른다~

                                              

                                              12 : 20  부지런하게 오르고 나니중간 지점에 도달한다

 

하얀 눈세상과 등산객들의 형형색색의 등산복들이 조화를 이룬다~~~

 

 

13 : 10 수많은 등산객틈을  비집고 1492봉 전망대에서 도착한다

 

 

 

 

 시원하게 탁트인 전망데크에서 바라본 조망 1

 

조망2

 

정상을 바라보면서

 

많은 등산객들은 점심 식사를 하면서~모여있고~

 

 

 

정상으로 향하는 등산로에는 더욱 화려한 눈꽃세상이 펼쳐지고~

 

 

 

 

 

잠깐의 햇살에 반짝이는 정상부는 하얀세상이 ~~

 

                                                 

                                                13 : 50  정상에 도착한다 많은 등산객으로 산행시간이 지체되고 바람도 거세고 힘든산행 이었지만

 

 

 

 

 

 

 

 

             오토 캠핑장으로 하산을 한다

 

 

하산길에 바라본 등산로 풍광

 

                                    

                                     14 : 20   주목군락지 에는 눈덮인 주목들이 더욱 아름답게  눈과 조화를 이루고 있어 탄성을 자아낸다~~~

 

이어지는 주목의 설화 풍광

 

 

 

 

 

 

하산길에는 많은눈으로 덮혀있고~~

           

            계곡의 눈덮힌 풍광~~소복하게 탐스럽다~

 

 

 

            15 : 50  제2 야영장에 도착한다  여기부터 주차장까지 약 20여분 이상 걸어 내려간다~~

 

 

 

주차장까지 걸어내려가는 길목 숲속 펜션의 고요함~~

 

 

16 : 20 서산으로 해는 지고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 한다 많은 등산객과 눈과 바람에 힘든 산행이었지만 하얀 설국을 실컨 느끼고온 산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