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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명산 산행기

남해 금산의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명사찰 보리암

by 산과 자연 2011. 4. 20.

                 南海 錦山의  기암 괴석과 어우러진 명사찰 寶利庵

 

100대 명산 찾기 : 11년 3번째 인기명산순위 48 위  - 72번

 

* 2011년 4월11일 월요일 맑고 화창한날에 15도 내외

*소월 산악회 따라

*금산 주차장입구 - 쌍홍문 - 제석봉 - 정상 - 보리암 -복곡 저수지 ( 약 6km 4시간소요)

 

* 금산과 보리암( 681m)

☞ 남해 금산은 한려해상 국립공원중에 유일한 산악공원이다. 기암괴석의 절경과 남해를 한눈에 굽어보고

있어 전망도 장쾌하다. 한겨울에도 포근하여 겨울 등산 코스로도 좋다.


금산은 삼남 제일의 명산으로 온갖 전설을 담은 38경의 기암괴석이 금강산을 빼어 닮았다 하여 소금강 혹은

남해금강이라 불린다. 주봉인 망대(701m)를중심으로 왼편에 문장봉, 대장봉, 형사암, 오른편에 삼불암,

천구암등 암봉이 솟아 있다. 탑대(고제암)를 중심으로 가사굴, 쌍홍문등 명소가 많다.
 

금산의  절경 38경 중에서 쌍홍문, 사선대, 상사암, 암불암 등이 대표적인 명소다. 쌍홍문은 여인의 눈동자

같기도 하고 커다란 해골에 두 눈이 뻥 뚫린 듯하기도 한 쌍굴로서 높이는 7~8m쯤이다. 굴이 둥근 모양이어서

‘한 쌍의 무지개’라는 이름을 얻었다. 굴 속에 들어 뒤로 돌면 다도해의 풍광이 한 눈에 들어온다.

멀리 상주해수욕장의 쪽빛 바닷물이 반짝이고 크고 작은 섬들이 그림처럼떠 있다.

굴 속에서 내려다보는 산과 바다의 조화도 절경이다. 금산에서 가장 웅장한 높이 80m의 상사암에는 양반집

규수를 짝사랑하던 머슴의 전설이 얽혀 있는데 이 바위에 올라 기원하면 사랑을 이룰 수 있다고 한다.


신라 신문왕 3년(683년) 원효대사가 이 곳에 초당을 짓고 수도하면서 관세음보살을 친견했다고 한다. 그래서

원래 이름은 보광사였고 산 이름도 보광산이었다. 조선의 태조 이성계가 이 곳에서 약 200m 떨어진 큰 바위

아래에서 기도를 올리고 세상을 얻었다. 산 전체를 비단으로 덮어주겠다는 약속을 했다. 그러나 그 만큼 큰 비단을

구할 수가 없자 비단이란 이름으로 산을 덮어주었다. 이후 현종은 보광사를 왕실의 원당으로 삼고자 보리암으로 개칭했다.

 

보리암 전경

 

12 : 20 보리암 가는길목 남해 튜율립 축제장에서  벚꽃과 유채꽃 튜율립이 조화를 이루고~~

 

 

 

 

 

벚꽃도 흐드러지게 피어있고

 

 

 

 

13 : 10 4시간걸려서 남해 금산 주차장에 도착한다

 

 

금산 등산로 입구 에서

  

                                                이곳 입구부터 정상까지 약 2.2km 는 계속해서 오르막으로 두어번 쉬어가면서 오를수밖에 없다

                                                이어지는 오르막 등산로~~~

 

 

13 : 55 50여분간의 오르막길에 도착한 쌍홍문

 

 

 

 

쌍홍문 굴안에서 에서 바라본 등산로

 

능선에서 바라본 보리암 전경

 

     

 

14 : 15 제석봉에서 내려다본 보리암 전경

 

 

제석봉에서 내려단본 기암 절경에 탄성이 절로나오고

 

저멀리 상주해수욕장도 보이고~~~

 

 

단군성전 ~

 

 

이어지는 오르막에 가뿐숨도 쉬기도 했지만 전망과 기암이 멋진 조망을 보이고~~~14 : 30 남해 금산 정상 도착했다

 

 

 

 

보리암 전경 이 이어진다~~

 

                              

                                   해수관음상

 

 

 

 

 

 

15: 30 복곡저수지 주차장에 셔틀버스를 타고 내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