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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명산 산행기

붉은 진달래와 함께한 비슬산에서

by 산과 자연 2011. 5. 10.

                     붉은 진달래와 함께한 琵瑟山 에서

 

*100대명산 찾기 : 11년4번째 인기명산순위 23  위 - 73번

 

*2011년 05월04일 수요일 맑고 화창한날에 약23도 내외

 

* 소월 산악회와 함께

유가사 주차장 - 유가사 - 계곡 안부 - 비슬산 정상 - 혈티재 - 조화봉 갈림길 - 대견사지 - 팔각정 - 주차장 ( 원점 약 11km 5시간)

 

* 비 슬 산 ( 1083m)

 

비슬지맥의 최고봉인 비슬산(琵瑟山)은 정상부의 바위가 신선이 앉아 비파나 거문고를 타는 형상 같다 하여

‘비파 비(琵), 거문고 슬(瑟)’ 자를 따서 이름을 붙였다고 하는데, 수목이 덮여있는 산이란 뜻의

포산(苞山)이라 불리웠는데 신라때 인도 스님이 범어 발음대로 표기했다고도 한다.

 

비슬산은 대견봉(1083.6m)을 중심으로 좌우에 조화봉(1058m)과 관기봉(990m)을 거느리고 있다.

정상에 올라서면 드넓은 초원이 눈앞에 펼쳐지고 철마다 피어나는 야생화로 산상화원을 방불케 한다.

특히 정상에서 남쪽 조화봉까지 30만평 정도의 진달래 군락지가 위치해 있어

4월말경에 평원 전체가 불붙은 듯 온통 시뻘겋다.

5부 능선까지는 주로 침엽수림이 울창하게 숲을 이루고 있어 연중 푸르름을 나타내고 있고,

6~9부 능선까지는 괴암괴석과 활엽수림이 조화를 이루어 가을철에 단풍이 들면 오색으로 변한다. 

 

 13 : 40 비슬산 정상 대견봉

 

11 : 40  비슬산 유가사 주차장에서 시작한다 비슬산 진달래만개를 기대하면서 시작한다

 

 

유가사를 지나면서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비슬산에는 유난히도 바위 암괴류가 많어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산벚꽃이 만발했다

 

 

                                              

                                  본격적인 오름길에 땀이 흐르고~~

 

13 : 15 정상 아래 조망멋진곳에서 잠시 땀을 식히면서 주변을 조망하고~~~

 

 

 유가사도 당겨보고

 

 

조망터에서 바라본 좌측 조화봉과 우측 대견사지에는 붉은 진달래군락지가 조망되고

 

 

 산불감시 헬기도 날어 다니고~~~

                                              

                                                 13 : 40 대견봉 정상에서~~

 

  이어지는 대견사지 까지 진달래 군락지와 풍광이  멋지고~~~

 

 저멀리 팔공산 주능선이 조망된다~~~

 

 대견사지 방향으로 가까이 갈수록 진달래 군락지의 붉은빛은 더욱  빛나고~~

 

 

 

 

 

 

 좌측 조화봉 방면의 강우 전망대 모습~

 

 

 지나온 대견봉을 되돌아 보고~~~

 

 15 : 20  대견 사지에 도착한다~~

 

 

 대견사지 삼층 석탑을 ~~~

 

 

 

 

 

 

 대견사지에서 유가사로 하산하는길목에서 

 

 

 

 

 

16 : 20  하산길에  맑은 계곡물에 잠시 탁족을 하고~~

 

 

 

 

 

 

 

16 : 40 오늘의 진달래 산행을 마치고~~~모처럼 웃고 즐거운 산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