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견두산과 산수유 마을

견두산과 산수유

* 2016 년 03 월 24일 목요일 맑고 화창한날에

☞코스:밤재터널~자귀나무쉼터~개척봉~견두산~현천마을삼거리~편백숲~

         현천마을(약 8.6km, 4시간30분)

견두산(774.7M)

전라남도 구례군과 전라북도 남원시 사이에 있는 견두산(犬頭山, 774.7m)은 본래 범의 머리를 닮았다 하여 '호두산'(虎頭山) 또는 '범머리산'으로 불렸다고 합니다. 전설에 의하면 조선시대 호두산에 사는 수많은 들개가 한바탕 짖어대면 남원에 호랑이가 나타나 사람을 해치거나 큰 화재와 같은 재앙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이런 견두산의 전설은 대전에 있는 또다른 견두산(개머리산)의 전설과 매우 유사합니다.또한 산봉우리가 개머리 같이 생겨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유래도 전합니다.

『한국의 산지』에 의하면 견두산은 '견수산(犬首山)'으로도 기록되어 있는데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견수산(犬首山)은 남원부의 남쪽 45리에 있다"고 하였고

이후 동여비고, 용성지, 대동여지도, 조선환여승람 등의 지리지와 고지도에도 견수산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지방지도, 조선지형도 등에는 ”견두산“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조선후기부터 일제강점기까지 견수산과 견두산을 혼용해 사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현천마을앞 저수지 활짝핀 산수유전경

09 : 40  구례 견두산  산행을 하기 위해 밤재  입구 에   도착 햇다~~

밤재 터널입구에서 부터 약 2.5 km  30 여분간 임도길을 따라 걸어 올라간다~~

임도길을 걸어 올라 가고있는 회원들~~

임도길을 걸어 가다 내려다본  구례 방면

10 : 15   밤재에 도착 해서 이곳 부터 본격 적인 산길이 이어지고~~

밤재에서 산행 시작전 단체 사진을 ~~

11 : 00  밤재부터 이어지는 완만한 육산길을 걸어와서  자귀나무 쉼터에 도착 해서 잠시 쉬면서~

정상 직전 오름길 계단을 올라 가면서~~주변 전망을 내려다 본다~~

오늘의 산행 목적지  현천 마을 을 내려다 보고~~

남원 방면의 산하와 시가지를  전망 한다~~

능선길에 묘한  동물 모습의 바위를 바라보고~

정상 직전  조망터에서 내려다본 풍광  1

풍광 2

현천 마을을  좀더 가까이 바라보고~~

12 : 00    견두산 정상에 도착 했다~~~

정상 아래 약 300 미터 지점에서 회원들과 같이 식사를 하고  먼저일어난 회원들의 뒤를 따라 가다보니

약 20 여분간 1km 걸어갓을때 주변을 보니 이길이 현천마을가는길이 아닌듯 해서 지도 검색 하니

역시 천마산 방면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이다~ 앞서간 회원들을 불러 다시 되돌아 걸어 정규 등산로

 이정표를 보게 된다

13 : 00   이팻말을 보지 못하고 지나쳐 알바를 하게 되었다~~

13 : 40 가파른 하산길을 조심 스럽게 내려 오니  편백 나무숲을 만나게 된다~~~

 편백 나무숲을 지나  현천 마을 임구에 도달하니   길가에 노란 산수유 나무가 반긴다~~~

현천 마을에서 올라 가는 등산로~~~

마을길가 산수유가 활짝 피어 있고~~~~

냇가에도 노란 산수유 가지가  흐드려 지게 늘어져 있다~~~

현천마을 산수유 풍경~~

마을냇가 흘러 내리는 작은 폭포와 산수유

현천마을 저수지와 마을 그리고 노란 산수유가 참 멋지다~~

견두산 산행화 현천마을 산수유 탐방을 마치고  인근 지리산 온천랜드 산수유축제장으로 와서~

회원들은 축제장으로 가고 나는 근처 산쪽으로 산수유 활짝핀곳으로 걸어 가서~~

산수유가 활짝핀 계곡을 보면서~~

지리산 온천 축제장 방면을 보면서~

노란 산수유와 흰 매화꽃의 아름다움~

하얀 매화나무와 노란 산수유와의 절묘한  조화가 이쁘다~~

오늘 산행 궤적도와 알바 구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