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추색으로 물들어 가는 가야산 과 해인사

가을색 아름답게 물들어 가는 가야산과 해인사

* 2019 년 10 월 20 일 일요일 맑고 화창한날에 약 8도 ~ 22도 내외

* 백운동 주차장 - 만물상 입구 - 서성재 - 칠불봉 - 상왕봉 - 해인사

* 가야신 만물상 코스 *

가야산 만물상은 지난 1972년 가야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후 37년간 폐쇄되었던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 일원 만물상 구간(연장2.49Km)이 가야산국립공원 계획에

신규 탐방로로 지정되어 2010년 6월 12일 개통식을 가졌는데,

탐방가능한 등산로로 지정된 곳은 백운동야영장~서성재~가야산정상 코스를

비롯해 3곳으로 이 구간은 가야국 여신 정견모주와 하늘신 이비하가 만났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상아덤과 수많은 기암괴석과 확 터인 조망 등으로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가을색으로물들어 가고있는 만물상 능선의 풍광

2011년도에 가을에 다녀왔던 가야산 만물상 코스를 가을이 깊어가는지금 가볼만한 코스로

다시금 생각이들어 채비를 하고 19일 토요일 오후 길을 나섰다~

17.20 대전 출발 약 1.40 여분만에 가야산 백운동 주차장에 도착해서 아직
해가 떠있는 시간대라 주차장 근처 심원사를 올라가본다

길을 따라 천천히 올라 약 10 여분만에 심원사에 도착하니 많은 사람들이
보이기에 왠일인가 보니 오늘 6시부터 작은 음악회가 열리기에준비가 한창이다

심원사 주지스님의 인사말~

경내 한쪽으로는 신도들을 위해 저녁 공양과 떡 그리고 과일등을
내어주면서 작은 잔치의 분위기가 한창이다~
덕분에 생각지 않은 공양과 과일등으로 저녁밥을 해결한다~

07: 00 어제 심원사 저녁 음악회를 약 1시간여 보다가 내려와 자고난후

아침 일출시간대에 떠오르는 풍광을 바라보면서

08 : 20 아침을 라면과 햇반으로 먹고 채비를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이른시간이지만 날씨는 맑고 파란하늘이 오늘의 산행을 기대하게한다

본격적인 등산길을 오르기 시작하면서 제법쌀쌀했던 아침날씨에 긴팔자켓을입고있었지만
산행길에 온몸이 달아오르면서 자켓을 벗어 배낭에 넣는다~

조망터에서 내려다본 심원사 전경

어제의 경내에 축제장설비는 말끔히 치워져있다~

올라가야 하는 만물상능선 전경 점점 높이 올라가면서
형형 색색의 풍경이 아름답고~

산행길은 이른시간이라 산객들이 많이 보이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