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청량산 의 물들어가는 단풍따라 종주 산행

봉화 청량산의 물들어 가는  단풍 따라  종주 산행

* 2019 년 10월 28 일 월요일 맑고 화창한 날에 약 8 도 ~18 도 내외

* 일주문  - 축융봉 - 밀성대 - 입석 - 응진전 - 자소봉 - 탁필봉 - 구름다리 - 선학봉

( 약 12 km  7 시간 소요 )

***청 량 산 ***

청량산 [淸凉山]

높이 : 870m
위치 : 경북 봉화군 명호면

청량산은 기암괴석이 봉을 이루며 최고봉인 의상봉을 비롯해 보살봉 금탑봉 연화봉 축융봉 등

12개의 암봉이 총립해 있고 봉마다 대(臺)가 있으며 자락에는 8개 굴과 4개 약수,

내청량사(유리보전)와 외청량사 (웅진전), 이퇴계 서당인 오산당(청량정사)등이 있다.

청량산은 우선 산 곳곳에 깎아지른 듯한 층암절벽이 괴상한 모양의 암봉들과 어우러진 모습이 절경이다．

둥글둥글하게 생긴 암봉들이 여덟개나 되고 그 암봉들이 품고 있는 동굴만도 열두개에 이른다.

또 동굴 속에는 총명수 감로수 원효샘 같은 샘들이 솟아나고 있다

산행의 백미는 의상봉 정상에 올라 낙동강 줄기를 감싸안은 청량산 줄기가 치맛자락처럼

펼쳐 조망하는 것. 정상 남쪽의 축융봉(845ｍ)에서 바라보는 청량산의 전경 또한 일품이다

청량산의 명물 하늘 구름다리

이번 가을여행의 하일라이트는 주말에는영주 울진을 둘러보고

수많은 산객들이 부적이는 주말을 피해  한적한 월요일에 청량산 산행을 계획하고

청량산을 대부분 청량사쪽만 산행을 많이 하는데  10여년만에 다시 찾은

나는 모처럼 호젓한 시간에 종주 코스를 계획하고 산행 하기로 한다

오늘 산행한  코스를 그려본다~

08: 10 차량을  청량 폭포 주차장에 세우고 일주문으로 내려와 축융봉을 향해

산행을 시작 한다

일주문앞 이곳부터축융봉 산행이 시작된다

시작부터 가파른 오름길에 아침일찍 차거운날씨였지만 벌써부터 온몸이 달어 오르기 시작 하면서

20 여분 올라서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상가 지역  풍광

능선길에 노랗게  물들어가는 나무잎이 이쁘다~~

이렇게 빨간 단풍나무도 보이고~~

09: 50 산행 약 1.30여분만에 도착한 축융봉에서

어제  편의점에서 준비한 초밥과 단감으로 아침 요기를 하고~

축융봉에서 바라본 청량사방면 산줄기 풍광 앞으로 가야할 자소봉과 구름다리도 보이고~

올해는 단풍이 예년보다 일주일가량 늦는것 같다

청량 신상을 따라 내려오면서  밀성대 방면으로

11 : 00  밀성대 에서

밀성대에서 바라본 응진전 전경

밀성대에서 바라본 청량사 전경

구름다리도 좀더 가까이 당겨 보고

밀성대에서 바라본 응진전 과 청량사 전경

11 : 20  밀성대 에서  내려와 입석으로 가는길에

11 : 25  입석 에서 청량산 산행을 시작 하고~

11 : 55 산행 4시간째 오름길에 몸도 다리도  힘이  들기 시작 한다

응진전에서

어품대 에서 바라본 청량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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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생 굴 에 서

13 : 30 자소봉에서

뒷쪽 자소봉 봉우리와 앞쪽 탁필봉 봉우리 풍경

14: 15  입석에서 하늘 구름다리 까지 약 3시간 여만에 도착했다~

하늘구름다리에서 청량사로 하산 하면서

15 : 30 청량사에서 내려오면 만나는  선학정  이곳부터

청량 폭포 까지 약 1.5km 정도 걸어 내려가야 한다

청량 폭포

15 : 50 청량 폭포 주차장 에서  오늘의 산행을 마치면서~

약 8 시간의 장거리 산행을 했기에 허기진배를 저녁겸 라면과 햇반으로 요기를 하고

 2박 3일의 봉화 , 울진 의 가을여행을

마치고 대전으로 출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