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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浮石寺 사과축제와 닭실 마을 가을 풍경

by 산과 자연 2019. 10. 28.


浮石寺  사과 축제와 닭실 마을 가을 풍경


* 2019 년 10 월 26 일 토요일


*  부석사 와 닭실 마을



부석사는 우리나라 화엄종의 본찰로 초조인 의상 이래 그 전법 제자들에 의해 지켜져 온 중요한 사찰이다.

 의상은 676년 부석사에 자리잡은 뒤 입적할 때까지 이곳을 떠나지 않았고

그의 법을 이은 법손들 역시 마찬가지였다.

부석사 원융국사비에는 지엄으로부터 법을 전해 받은 의상이 다시 제자들에게 전법하여

원융국사에까지 이른 것과 원융국사가 법손이 된 뒤 부석사에 자리잡았다는 사실 등이 밝혀져 있다








사과 축제기간중에 부석사까지 진입이 통제 되어 콩박물관 주차장에 차를 세워 두고

약 30 여분거리를 걸어 올라간다 ~





올라가는 길옆으로 수많은 사과나무에 매달려 있는 사과가 빨갛게 익어가고 있고~



















부석사로 올라가는 길옆으로 은행 나무는 노랗게 물들어 가고잇고~~





부석사 경내의 가을 풍경














































































닭실 마을



주변의 나즈막한 산세와 울창한 소나무 숲, 넓은 바위와 깨끗한 물이 가족피서로 최적지이며,

조선 중기 실학자 이중환이《택리지》에서 우리나라의 손꼽히는 경승지로 칭송한 곳이다.

석천계곡에는 충재 권벌의 장자인 청암 권동보가 부친의 유덕을 기리기 위해 지은 석천정사가 있고,

석천계곡에서 닭실마을로 올라가면 충재 권벌선생의

유적이 있어 이 일대가 사적 및 명승 제3호로 지정되었다.

































청 암 정


충재 권벌은 안동에서 태어나 1507년에 급제하여 예조참판으로 기묘사화에 연루 파직 당하였다가

복직하나 을사사화 연장으로 일어난 ‘양재역벽서사건’으로 귀양, 유배지에서 일생을 마침.

 선조때 충정이란 시호를 받고 영의정에 추증되었던 충신.


늦은 시간에 도착해서 청암정 내부는 들어갈수가 없어 아쉬웠던부분이다~



늦은 시간에 도착해서 청암정 내부는 들어갈수가 없어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