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망양정 일출과 성류굴 그리고 왕피천 계곡

울진 망양정 일출과 성류굴 그리고 왕피천 계곡

* 2019 년 10 월 27 일 일요일 맑고 화창한날에

* 망 양 정 일출

경상북도 울진군 동해안에 망양해수욕장 근처 언덕에 있는 누정이다. 정자는 무성한 송림에 둘러싸여 있으며,

언덕 아래로는 동해안의 망망대해가 한눈에 들어온다. 예로부터 해돋이와 달 구경 명소로 알려져 있다.

조선시대 숙종대왕이 관동팔경의 그림을 본 후 망양정이 가장 아름답다

여겨 친히 ‘관동제일루’라는 글씨를 적어 현판으로 걸었다고 한다.

현재 망양정은 보수 공사 중이어서 원래 모습을 보지 못해 아쉽다~

어제 죽변항에서 홍게를 곁들어 저녁식사를 하고

일박을 한다~

06: 55 새벽일찍 망양정으로 와서 부지런히 올라서서

구름속으로 붉은해가 떠오르기 시작 한다~~

09: 20   망양정 일출을 보고 난후 30 여년만에 다시 찾은 성류굴에서

바깥기온이 꽤나 쌀쌀한데 오히려 성류굴안에  따뜻한느낌이다~

울진 행곡리 처진 소나무 전경 ( 천연기념물 409 호 )

속리산 보은의 정2품송과 같은 형태의 소나무라고 한다~

불영사 가는길목의 불영 계곡 전경

11 : 00 불영사 에서

불영사란  이름의 근원이 되는 부처바위가 연못에 반영된 모습

금강송면에서 울진의 깊은 계곡 왕피천으로 들어간다~~

흔한 말로 첩첩 산중이라 한다~구비구비 산길을 약 40 여분간 올라가는길은

 흡사 차량으로 등산을 하는 느낌이다~~

왕피천 계곡에는 얼마전 태풍의 위력으로 왕피천의 다리의 버팀돌이 넘어져 있고~

길가는 태풍의 피해모습이 아직 많이 남어 있었다~

태풍이 물러간후 천혜 비경 왕피천의 고요한 풍광이 아름답다~

왕피천 깊은 골짜기 속의 작은 마을~

깊고 깊은 계곡속의 왕피천의 푸른 물길~

울진 왕피천을 둘러보고 안동으로 나오면서 늦은 시간에 도산서원을 둘러 본다~

도산서원 입구에 아름다운 단풍 풍광

도산 서원 전경

안동의 명물 월영교 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