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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산행 사진

백화산 호국의길 구수천 팔탄 트레킹

by 산과 자연 2020. 5. 4.

 

백화산 호국의길 구수천 팔탄 트레킹

 

 

* 2020 년 04 월 26 일 일요일 맑고 화창한날에 (약20도내외)

 

* 코스 : 반야사 - 문수전 - 임천석대 - 구수정 - 구름다리 - 독재골 산장 - 옥동서원 ( 왕복 12 km 4시간)

 

 

* 백화산 호국의 길

 

경북 상주시와 충북 영동군에 걸친 백화산(933.8m)은 우리나라 역사에서 기념할 만한 곳이다.

고려 때 몽골의 침공으로 전 국토가 큰 피해를 보았다.  남한 땅의 중심에 자리 잡은

백화산은 드물게 몽골에 승전한 소식을 전한 곳이다.

백화산 동쪽 골짜기인 저승골에서 고려의 승병들이 몽골군에 대승을 거두었다.

저승골의 물이 흘러드는 곳이 금강 지류인 초강천에 합류하는 석천이다.

 구수천으로도 부르는 석천을 따라 백화산과 헌수봉 사이를 걸어 상주시 모동면에서

 영동군 황간면으로 넘어가던 옛길이 있다. 상주시가 이 옛길의 상주 구간을 다듬어

백화산 호국의 길을 만들었다.

 

 

 

 

 

구수천 팔탄을 따라 호국의길이 시작된다

 

 

 

 

어제 25 일 월류봉산행후 1박후 아침 일찍 근처의 명소 백화산 호국의길 트레킹에 나선다~

 

 

 

 

09 : 00 반야사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옥동 서원까지 왕복 트레킹을 해야 한다

 

 

 

 

반야사 뒷편 산아래 돌이 흘러내린 모양이 흡사 호랑이들 닮었다해서 유명해졌다~

 

 

 

당겨본 호랑이 형태의 돌무더기

 

 

 

 

 

 

반야사 주차장옆으로 구수천 다리를 건너면서 본격적인 트레킹에 들어선다~

 

 

 

연초록의 나무잎이 아침 햇살이 반짝이면서 구수천과 분홍빛 수달래의 조화가 이쁘고~

 

 

 

 

 

 

 

 

 

 

 

트레킹 내내 구수천에는 분홍빛 수달래의 자태가 햇살에 빛난다~

 

 

 

 

 

 

 

수채화 물감으로 그린듯 연초록의 산하가 아름답다~

 

 

 

 

 

 

 

병풍 바위

 

 

 

 

 

 

 

 

 

 

 

 

 

 

 

 

 

 

 

독재골 산장

 

 

 

 

 

 

 

 

 

 

 

 

 

 

 

 

 

 

 

 

 

 

 

 

 

 

 

 

 

 

 

 

문수전 에서 내려다본 풍경 1

 

 

 

문수전에서 내려다본 풍경 2

 

 

 

 

구수천 절벽위에 세워진 반야사 문수전

 

 

 

 

 

 

 

 

 

 

 

 

 

 

 

 

구수천의 초록 물길과 진분홍색의 수달래의 조화

 

 

 

 

 

 

 

 

 

 

 

 

 

옥동 서원 으로 가는길

 

 

 

 

 

 

 

트레킹의 종착지 옥동 서원 여기서 다시 반야사로 원점 회귀 한다~

 

 

 

옥동 서원

 

 

시대 조선
문화재 지정 사적 제532호
건립시기 1518년(중종 13)
성격 서원
유형 유적
소재지 경상북도 상주시 모동면 수봉리 546, 경상북도 상주시 수봉2길 29
분야 교육/교육

요약 경상북도 상주시 모동면에 있는 조선전기 황맹헌 등 3인의 선현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한 서원. 사적.

내용

1518년(중종 13)에 지방 유림의 공의로 황맹헌(黃孟獻)·황효헌(黃孝獻)·황희(黃喜)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1580년(선조 13)에 영당(影堂)을 건립하여 봄·가을에 향사(享祀: 제사)를 지내 왔다.

 1714년(숙종 40)에 전식(全湜)을 추가 배향(配享)함과 동시에 현재의 위치로 이건하였으며,

 1783년(정조 7)에 황뉴(黃紐)를 추가 배향하였다.( 한국 민족문화 대백과 사전 발췌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