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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북한강변 따라 자전거 여행 ( 팔당역 에서 대성리 까지)

by 산과 자연 2020. 11. 24.

북한강변 따라 자전거 여행 ( 팔당역에서 대성리 까지 )

 

* 2020 년 11월 22 일 일요일 비오다 흐린날씨 약 8도 내외 

 

* 친구 들과 함께

 

어제 21 일에 옛입사 동기 모임을 부천에서 하고 난후 친구가 제안을 한다~

늘 산행만 했으니 일요일에는  북한강따라 자전거 타는것은 어떻겠냐 해서

오케이 하고 40 여년만에 타는 자전거 여행은 어떨까 기대만 두려움반 으로

 아침부터 내리는비가 수상하지만 오후에는 개인다는 예보를 믿고 팔당역으로 11시에 모인다~

 

 

10시쯤  팔당역에 도착해보니 비가 내리는 상황이라 팔당역주변이 한가롭다 ~

 

 

팔당역 주변에는 여러곳의 자전거 대여점이 있는데 그중 한곳에서 하루종일권으로 2만원을 주고 적당한 자전거를 

추천 받어 대여를한다~

 

 

 

오늘의 코스를 대력 보니 편도 20 km 의 거리를 다녀오기로 해서팔당댐을 거쳐 운길산역 그리고  대성리까지로 결정 한다~~

 

 

40 여년만에 타는 생소한 자전거를 타니 옛날의 자전거와 전혀 다른 스타일에 안장도 좁아서 엉덩이가 무쟈게 아프기 

시작 한다 그러다 보니 쉬는 회수가 점점 많어지고~~

 

 

팔당댐이 보이는 곳에서 

 

 

옛 중앙선철도가 폐쇄되어 자전거 도로를 만들어 놓아 이렇게 굴도 지나게 되고~

 

능내역 

 

능내역 안내판 

 

 

능내역(陵內驛)은 중앙선신호장이었다. 2008년 12월 29일중앙선 광역전철의 운행구간이 국수역까지 연장되면서 선로가 이설되어 능내역을 지나가지 않아, 자연스럽게 역이 폐지되었고 이 역을 대신하여 3.5km 떨어진 곳에 운길산역이 신설되었다. 현재 능내역사는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관광용 및 쉼터로 사용 중이며, 철로는 전부 자전거도로가 되었다.ㅜ( 위키백과 발췌)

 

정감어린 능내역 예전 강원도로 기차를 타고 갈때 간이역이었는데~~

 

능내역 내부 

 

능내 역을 지나 양수리가 보인다~~

 

운길산역도착했다~이곳 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

 

 

운길산역 나무데크에서 자리를 잡고 건너편 물의정원이 바라보인다~

 

 

 

점심식사를 마치고~~물의 정원을 지나면서 갈대밭 풍경 

 

물의 정원 내부를 한바퀴 돌아 

 

 

 

 

 

 

 

 

* 오늘 자전거 여행을 해보니 등산과 또다른 느낌이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자전거를 준비해서 

다녀보아야 겠다는 다짐을 해본다~~모처럼 색다른 경험에  즐거웠던 하루지만 약 40 여 km 거리를  오랜만에 타본

자전거는생각보다 적응에 힘이들어 온몸이 아프다~특히 엉덩이가 욱신욱신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