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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산행 사진

옥천 명산 장령산 의 연초록빛 풍경

by 산과 자연 2021. 4. 29.

 

언제 : 2021 년 04 월 25 일 일요일 맑고 화창한 날에 약 22 도 내외

코스 : 금천교 - 왕관바위 코스 - 제 2코스 - 전망대 - 정상 ( 왕복 약 9km 4 시간소요)

 

 

장령산 [長靈山]

 

높이 : 655m
위치 : 충북 옥천군 군서면 금산리

 

특징, 볼거리

장령산은 장용산으로 불리다가 1995년 장령산으로 지명이 바뀌었다.

 충북 옥천군 군서면 금산리 장령산 휴양림은 요즘 보기 드물 게 산과 물이 어우러진 빼어난 풍광을 고스란히 간직한 곳이다.인접 서대산 능선을 타고 흐르다 우뚝 솟은 장령산은 소나무와 참나무 숲사이로 왕관바위와 포옹바위등

 절묘한 모습의 기암괴석이 즐비하다.

 잔설이 덮인 천연림 사이로 기기 묘묘한 괴석이 수채화처럼 펼쳐지고 산까치 들의 날갯짓이 마냥 평화롭다

휴양림을 가로 질러 흐르는 아랫녘 금천을 따라 걷다 보면 천연기념물 238호인 어름치가 한가로이

물살을 헤집고 있다.

도심 나들이객 들에게 생소한 탓인지 아직도 놀라울 정도로 깨끗한 물줄기가 5㎞에 이르는 계곡을 따라 이어지고 있다

 

한국의산하발췌

 

 

토요일 대전 식장산 산행및 야경을 보고 지인과 함께 저녁식사와 차박을 한후 아침일찍

오랜만에 옥천의 명산 장령산 산행을 하기 위해 길을 나섰다~

 

전망대 에서 바라본  옥천 읍내 전경 

 

 

원래 코스는 장령산 휴양림으로 해서 제1 코스로 가려고 했으나  코로나 로 인해 자연휴양림출입이 금지 되어

다시 500 여미터 아래쪽으로 내려와  원래 하산지점인 금천교에서 산행을 시작 한다  

 

 

금천교 아래 맑은 계곡물이 흐르고~~

 

 

산행입구로 가는길목의 잘조성된 전원주택의 정원 

 

 

 

 

 

08 : 50   제3 코스 입구  여기부터 산행이 시작된다 오늘은 정상까지 왕복코스로 다녀오기로 하고 

장령산 산행은 오늘까지 4번째 찾는 산이다 ~

 

 

입구에서 임도길을 따라 가다 왕관바위 코스로 오른다 

 

 

능선길에 조성된  쉼터 

 

계단 오름길에 아침 햇살이 산자락을 내리쬐고 있다~ 연초록 나무잎은 햇살에 푸르음을 더하고~

 

 

왕관바위 코스로 진행하다 우측 제2 코스로 코스를 변경한다~

 

장령산은 곳곳마다 바위들을 만나게 되어 안전 로프시설이 잘되어 있지만  조심스럽게 바위를 넘어가야 한다~

 

 

돌탑 모양의 암봉 

 

 

능선길 오름길에 내려다본  장령산 아래  마을 전경 

 

 

능선길 곳곳마다 볼수있었던  각시붓꽃

 

 

 

 

 

 

 

붉은 철쭉의 바위틈에서 뿌리내린  강인한 생명력 도 볼수있고~

 

 

 

 

 

토종 철쭉인  연달래의 자태도 곱다~

 

 

 

능선 오름길에 바위 봉우리에서  

 

 

 

바위 봉우리에서 전망 

 

능선 안부에 도착해서  전망대 방면으로 우측으로 진행을 하면서  ~ 정상까지 왕복으로 다녀오는코스이다 

 

 

 

장령정에서 도착해서 주변 조망을 바라보고~

 

 

옥천 읍내도 조망 하고~

 

 

 

10 : 40   장령정에서 편안한 육산길을 따라  정상에 도착 햇다 산행 시작후약  1.40 여분만에 도착한 정상

2006년 첫산행후 4번째 이다 

 

셀카봉으로 한컷하고 오늘은  휴양림 출입금지로 인해 산객들을 한명도 볼수없었다~

 

 

 

 

다시 되돌아온 능선길에서 장령산의 대표적인 명소  왕관바위를 조망 하고~

 

 

 

 

 

 

 

산아래 굉음소리에 내려다 보니 ktx 열차가 빠른 속도로 달려가고있다~

 

 

 

 

가까이 다가서서 바라본 왕관바위 모습 

 

왕관바위에서 하산길은 급경사와 바위길이 몇군데 있어 내딛는 발걸음이 조심스럽다~

 

 

 

하산길에 산중턱의 기묘한 바위

 

 

12 : 10 하산해서  다시 만난 임도길 따라 차가 있는곳으로 걸어간다 

내리쬐는 햇살에 온몸이땀에 젖는다~

 

 

산행기점인 금천교 아래에서 맑은 계곡물에 땀이 젖은 몸을 씻으니 산행의 피로가 풀린다~

 

 

 

 

이번주는 식장산 과 장령산의 이틀간의 여정을 마치고~ 근처 동이면 수변 공원으로 가서 여유있는 휴식시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