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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천년 은행 나무 제 3편 - 금산 추부 요광리 은행나무

by 산과 자연 2021. 11. 15.

♣ 언 제 : 2021 년 11 월 07 일

 

 

천연기념물 제84호. 행정마을의 입구에 서 있는 이 은행나무는 높이 20m, 가슴높이의 둘레가 12.4m에 이르는

노거수(老巨樹)로서 나무의 나이는 약 1000년으로 추정된다.

가지의 길이는 동쪽 4m, 서쪽 2.7m, 남쪽 5m, 북쪽 13m이다. 원줄기는 지상에서 3m 정도

올라가서 4개로 갈라져서 자라다가 3개가 부러져 나가고 1개만 남았다.

 

가슴높이의 줄기둘레는 12.4m이지만 부러진 가지가 떨어져 나간 부분을 더하면 15.9m로서 가슴높이의

줄기둘레가 가장 큰 나무이다.

이 나무는 마을의 정자나무로서, 옛날에는 나무 밑에 행정헌(杏亭軒)이라는 정자가 있어서

독서와 휴식처로 이용되었다고 하나 지금은 없어졌다.

『율곡문집』에 ‘진산 은행정에 큰 나무(大木於珍山銀杏亭)’라는 기록도 이것을 가리키는 것으로 여겨진다

.( 한국민족문화 대백과 사전 발췌)

 

천연기념물 84 호 

 

금산 보석사 와 영국사 은행나무와는 느낌이 다른

멀리서 보면  단아한 꽃봉우리 형태로의 요광리 은행나무 모습이다 

 

 

 

 

 

 

 

 

 

 

 

 

 

 

은행이 열려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