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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천년 은행 나무 탐방기 제 1 편 - 금산 보석사

by 산과 자연 2021. 11. 11.

 

♣ 언 제 : 2021 년 11 월 7 일  일요일

 

올해는 가을 단풍이 늦게  물들어 가는때 여서  대전 근교의  금산 과 영동의 유명한 천연기념물 은행나무의 

 노랗게 물든 풍경을  기대 하면서 첫번째 목적지  금산으로 길을떠난다

 

제1 편 :  금산 보석사 

제2 편 :  영동 천태산 영국사

제3 편 :  금산 추부 요광리 

 

♣  보 석 사   은 행 나 무 

 

천연기념물 제365호. 해발 300m 정도의 산록에서 자라며 보석사(寶石寺)로 들어가는 입구에 서있으며

나무의 나이는 1,080년으로 추정된다. 나무의 높이는 40m이고, 가슴높이의 원줄기 둘레는 10.4m이다.

가지의 길이는 동서쪽 25m, 남북쪽 29m이다. 굵은 나무 밑둥이 세로로 골지고 뿌리 부분에서 2∼3m의 움싹 줄기가

수없이 돋아난 것이 기이하게 보인다.

1,000년의 풍상을 겪어온 노거목의 위용을 잘 나타내고 있으며 특히 줄기의 주축이 죽지 않고 살아서 높이

올라간 것이 인상적이다. 마을사람들은 이 나무가 재난을 예고하여온 신목이라고 믿고 있어서

지금까지 잘 보호하여 왔다. 

( 한국 민족 문화 대백과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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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른 여름철의 은행나무 전경 

 

 

잎이 다떨어진 겨울철의 은행나무

 

 

 

♣ 보 석 사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麻谷寺)의 말사이다. 885년(헌강왕 11)에 조구(祖丘)가 창건하였으며,

창건 당시 절 앞산에서 채굴한 금으로 불상을 주조하였기 때문에 절 이름을 보석사라고 하였다.

그 뒤에 자세한 역사는 전해지지 않고 있지만, 임진왜란 때 불타버린 것을 고종 때 명성황후가 중창하여

원당(願堂)으로 삼았으며, 1912년부터는 31본산의 하나로서, 전라북도 일원의 33개 말사를 통괄하였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진영각·심검당(尋劒堂)·산신각·응향각(凝香閣)·체실(體室)·요사채 등이 있다.

 

 

 

 

의병 승장비

임진왜란때 의병장 조헌과 영규 대사등을 추모 하기 위해 보석사 입구에 세운 비석이다 

 

 

 

 

보석사 경내로 들어 가는 입구의 단풍이 한창 절정이다~

 

 

 

 

 

 

 

 

 

 

 

 

보석사 경내로 들어 가는 해탈문

 

 

 

보석사 대웅전과 목조 석가여래 좌상 

 

 

의선각 

임지왜란때 승병장  영규대사가 갑사와 보석사를 오가면 수도할때 기거했던 공간이다 

 

 

 

 

주차장에 아기 고양이와 놀고있는 아이의 모습이 천진 난만이다~

 

다음은 영동  영국사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