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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화림동 계곡 선비길 정자 탐방길

by 산과 자연 2022. 2. 14.

 함양 화림동 계곡 선비길  정자 탐방길

 

♣  언 제 : 2022 년 02 월 12 ~13 일 맑고 화창한날에 약 -5 ~8 도내외

 

♣ 코 스 : 거연정 - 군자정- 동호정- 경모정- 람천정- 황암사 - 농월정 - 구로정 - 광풍루 

 

♣  화 림 동 계 곡 선 비 길

 

화림동계곡은 해발 1,508m의 남덕유산에서 발원한 금천(남강의 상류)이

서상-서하를 흘러내리면서 냇가에 기이한 바위와 담.소를 만들고 농월정에 이르러서는

 

반석위로 흐르는 옥류와 소나무가 어우러져 무릉도원을

이루고 있는곳으로 장장 60리에 이른다.


가히 우리나라의 정자문화의 메카라고 불리어지는 곳답게

계곡 전체의 넓은 암반위에 수많은 정자들과 기암괴석으로 어우러진 곳이다

 

 

 

거연정 전경

 

 

 

주말을 맞이 해서 눈없는 겨울산 보다 트레킹길을 택해서

함양의 화림동  계곡의 선비길을 탐방 하기로 한다 ~

 

 

14 : 00  대전에서 약 1.20 여분분에 함양 안의면에 있는 거연정 시작점 에 도착해서

안내팻말을 둘러보고~~

 

 

 

 

선비길 코스 안내도가 잘 표시 해놓았다~

 

 

1640년 인조 18년 동지중추부사 전시서가 세운 서원옆에 정자를 만든것이 거연정이라한다~

 

 

 

 

 

 

 

거연정과 근거리에 있는 군자정 전경

 

 

 

 

 

 

 

 

  탐방로를 따라 내려오면서 만나는 동호정 전경

 

 

 

 

 

 

 

동 호 정

 

이 정자는 임진왜란 때 선조 임금을 등에 업고 의주로 피난을 했다는 장만리 선생을 기리기 위해

 그의 후손들이 1890년 경에 지은 것이다.

장만리 선생은 관직에서 물러나 고향인 서하면 황산마을에 내려와

지금 정자가 있는 곳에서 낚시를 즐겼다고 한다.

 

 

 

 

시골녁의 조용한 호성마을 전경

 

 

 

 

 

 

 

경 모 정

 

 

 

 

봄을 알리는 버들 강아지가 피어있고~

 

 

 

 

잘꾸며놓은 탐방로길~

 

 

람 천 정

 

 

 

 

황 암 사

 

함양군 서하면 황산리에 있는 ‘황암사’는 1597년 정유재란 때 황석산성을 지키기 위해 일본군과 싸우다 순국한 3,500여 호국선열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16 : 40   농월정을 바라보면서~

 

 

넓은 바위암반위로 한여름철같이 시원한 물줄기가 흐르고 그옆에 멋진 농월정이 서있다~~

 

 

농 월 정

 

화림동계곡의 초입에는 고요한 밤 냇물에 비친 달을 한잔의 술로 희롱한다는 의미를 가진 농월정(弄月亭)이라는

정자가 있었다.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켰던 지족당 박명부가 즐겨 찾던 곳에 지었다는

 이 정자는 본시 화림동계곡 경관의 백미라 할 만한 제일의 경승이었다.

 

 

 

 

 

 

10 : 50  어제 토요일 선비길 1코스를 트레킹 하고 다음달 아침에  어제 종착점인

농월정 관광단지부터 2코스를 걸어 간다~

 

 

 

농월정 국민 관광단지 

 

 

농월정 계곡의 아침

 

 

 

오늘 걸어야갈 코스는 약 4km 정도로 1.30 여분정도 소요예정 이다~

 

 

 

 

농월정 야영장 전경

 

 

 

 

월림마을앞을 지나면서 뒷편으로 황석산과 황석산성이 보이고~

 

 

 

 

 

 

 

 

 

 

 

 

 

 

 

구 로 정

 

 

 

 

 

 

 

 

 

 

오 리 숲

 

 

 

12 : 10  안의면에 있는 광풍루 전경

 

 

 

정면 5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건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92호. 금호천(錦湖川)의

강가에 우뚝 서 있는 우람한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양식을 간직하고 있다.

 

이 누각은 1412년(태종 12) 이안현감(利安縣監) 전우(全遇)가 지은 것으로서

그 당시에는 선화루(宣化樓)라 하였다고 한다. 그 뒤 1425년(세종 7)에

 

김홍의(金洪毅)가 현위치로 옮겨 세웠으며, 1494년(성종 25)에 현감이었던 정여창(鄭汝昌)이

 중수하여 이름도 광풍루로 고쳐 불렀다.

 

 

 

 

 

 

안의면 전경

 

 

 

안의 버스터미널에서 농월정까지 다시 버스를 타고 되돌아 가야한다~

 

 

농월정으로 가는 시골 버스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