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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산행 사진

충주호반의 명소 옥순봉과 구담봉

by 산과 자연 2007. 11. 20.

충주호반의 명소 옥순봉과 구담봉

 

* 언 제 : 2007년11월 18일 일 요 일

 

*날 씨 : 맑고 바람많이 불고 추운날씨

 

* 같이 한사람들 : 산이 좋아 산악회와 함께

 

* 코 스 : 계란재 - 능선갈림길 - 구담봉 - 안부 능선 - 옥순봉 - 원점

 

*내 용

 

♣ 구담.옥순봉(372m)은 단양팔경으로 유명한 구담봉과 옥순봉을 말한다. 충북 제천시 수산면과 단양군 단성면의 경계를 이루는 계란재 북쪽 충주호에 솟아 있는 구담.옥순봉은  야트막하지만 충주호 수상관광의 백미로 꼽히는 산이다.


구담봉은 기암절벽의 암형이 거북을 닮아 구봉이며 물 속의 바위에  거북무늬가 있다하여 구담이라 하며 조선인종때 백의재상이라 불리던 이지번이 명종때에 지평을 지내다가 벼슬을 버리고 이곳에 은거하였는데, 황우를 타고 왕래하니 사람들이 신선이라 불렀다 한다.

옥순봉은 조선 명종초 단양군수로 부임한 퇴계 선생이 암벽에 단구동문이라 가명하여 제천군과 군계가 되었다는 유서깊은 곳이며,  소금강이란 별칭이 있으며 여지승람에 의하면 연산군때의 문신 김일손이 절경의 협곡을 극찬하였다 한다. 
 

 

구담봉에서 바라본 충주호반과 유람선  

 

                10 : 20 단양군 단성면 장회리 계란재에서

 

                

             

              구담봉에서 건너편 제비봉과 장회나루터를 보면서

              

               장 회 교

               

              

                11 : 00 구담봉을 오르는 등산객들 가파르지만 쇠줄이 걸려있어서 안전하다

 

 

 

                

      

          

 

              

              

            구담봉 정상에서 바라본 앞쪽 말목산과 우측 제비봉

              

 

               옥순봉을 바라보면서

              

              

                13 : 20 옥순봉에서 바라본 옥순대교와

 

 

 

              

              

               14 : 40 계란재 원점 회기

              

               15 : 00 장회나루터 에서

              

 

               유람선에서 바라본 제비봉 능선

              

               두향의 묘

            단양의 수절명기 두향(杜香)은 조선 명종 2년(1548년) 1월 48세의 나이로 제 5대 단양 군수로 왔던 퇴계 이황을  10개월 정도 모시다가  그가 단양을 떠난 뒤에               10여년간 수절하며 마음으로 사랑하다가 퇴계가 죽은 뒤 애절한 유서를 강선대 아래에 묻어두고 26세의 젊은 나이로 생의 종말을 고했다고 한다.
               문화 보존회에서는 매년 5월 5일 두향을 추모하는 '두향제'를 지내고 있다.
               제비봉 서쪽 장회리와 인접한 두항리라는 마을 이름은 기생 두향이 태어나고 자란 곳으로서 마을 이름이 두항이 됐다는 설이 있다.

              

 

                햇빛 반사된 구담봉 자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