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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명산 산행기

문경 새재와 주흘산

by 산과 자연 2007. 12. 11.

문경 새재와 주흘산

 

* 100대 명산 찾기 -07년 열일곱번째 인기 명산순위 82위 - 17번

 

* 찾어간 날 : 2007년 12월 9일 일요일 날씨 맑음

 

* 같이한 사람 : 산이좋아 산악회 회원과

 

* 내 용

 

문경의 진산 주흘산(1,075m)은 영남대로의 관문 문경새재를 지키고 있는 산이다. 조령산, 포암산, 월악산 등과 더불어 주흘산은 산세가 아름답고 문경새재 등의 역사적 전설이 담겨있는 산이다. 정상에서는 멀리 소백산까지 볼 수 있으며 가까이로는 문경읍을 내려다 볼 수 있다.
운달산, 희양산, 조령산, 월악산이 원을 그려 주흘산이 망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듯하다. 높이 10m의 수정같은 여궁폭포와,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은혜를 입었다는 데서 나온 혜국사, 팔왕폭포, 역사의 애환과 수많은 사연을 지닌 문경새재 제1, 2, 3관문과 KBS촬영 등이 있다.
또한 과거 한양으로 가던 선비들과 장사꾼들의 길목으로, 또 왜군이 신립장군 부대를 격파하고 한양으로 쳐들어갔던 길목으로 애환의 역사가 서린곳. 이 영남대로를 사이에 두고 조령산과 마주보고 있는 주흘산은 문경새재 일대의 문화유적 답사를 겸할 수 있어 의미있는 산행을 할 수 있는곳이다
.

 

* 코 스  : 새재1관문 - 여궁폭포 - 혜국사 - 대궐터 쉼터 - 능선안부

- 주흘산 - 원점 회귀 (약8km  5시간 소요)

 

13 : 00 정상에서 바라본 문경시와 저멀리 성주봉이 

 

 

    09 : 30 이화령 고개 휴계소에서  청주에서 출발할땐 따스했는데~ 이화령에 올라서니 바람도 불고 눈이 많이 쌓여 있다.

 

  10 : 50 새재1관문을 지나 주흘산 산행후  초입부터 가파른 등산로을 오르다보니 땀이 난다~

  

  1시간여 산행후 잠시의 휴식시간에 간식과 ~

  

  11 : 30 혜국사를 지나 본격적이  능선길에서 아직은 빛바랜 낙엽과 함께~

 

  산에는 하얗게 눈발이 쌓여있고~

 

 

 

 12 : 30 2시간여 산행후 능선 안부에 올라서서~이제 정상은 얼마남지 않엇다~

  정상까진 완만한 능선길로 이어지고~

 

 

 13 : 00 주흘산 정상에 도착해서 근데 우리 너무 표정이 굳어있네~~담에 활짝 웃는 모습으로~ㅎ

 

  정상 주변에 설화가 피어 있고 저멀리 문경시와 주변 풍광이 깨끗하게 눈에 들어 온다~

 

 

 

  14 : 20  대궐터 샘터에서 갈증을 풀고~

 

  15 : 00  혜국사 전경 노송과 어우러져서~

 

  눈쌓인 장독대가 정겹다~

 

 

  15 ; 20 여궁 폭포앞에서 겨울철이라 물길이 가느랗다~

 

  푸른 전나무숲과 고즈녁한 산길이 정취를 자아내고~

 

  새재 관문앞에 세워져 있는 장승공원에서~

  주차장 내려오는길목에 오미자 전시관에서 엑기스 한병 사고~~

  16 : 10 하산후 가볍게  동동주 한잔에 피로를 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