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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산행사진

가야산 홍류동 계곡의 짙어가는 가을풍광 소리길을 걷다~

by 산과 자연 2011. 11. 10.

              가야산 홍류동 계곡의 짙어가는 가을 풍광 소리길을 걷다

 

* 2011년 10월15일 토요일  15: 30 ~~

 

* 해인사 입구 - 길상암 - 농산정 - 홍류동 - 청량사 입구( 약 3km 2시간 소요)

 

* 소 리 길

올해 가야산 단풍 여행 코스로 인기를 얻을 명소는 걷기 테마로드로 홍류동 계곡에 조성돼 올해 개장한 \'해인사 소리길\'이다. 해인사 소리길은 계곡을 따라 물소리, 새소리, 바람소리 등 자연의 청량한 소리를 다양하게 듣는 즐거움을 간직한 길이라는 뜻에서 소리길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지난 9월 23일 개막해 11월 6일까지 계속되는 대장경천년축전 개최를 기념해 새로 단장한 \'가야산 소리길\'은 대장경천년축전 주행사장과 천년사찰 해인사를 잇는 6.4km 구간의 홍류동 계곡길에 조성됐다. 진본 팔만대장경이 전시된 대장경천년축전장과 해인사, 홍류동 계곡의 단풍과 절경을 모두 둘러볼 수 있는 여행 코스로 인기가 높아 전국각지에서 찾아온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합천 8경(景) 중 하나인 홍류동 계곡을 따라 조성된 해인사 소리길에서는 무릉교, 농산정, 낙회담 등 가야산 19경 중 16경을 모두 볼 수 있다. 특히 풍치가 가장 빼어난 \'농산정(籠山亭)\'은 통일신라말 최치원 선생이 이곳의 풍광에 빠져 신선이 되었다고 전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대장경천년축전 주행사장 입구에 있는 소리길 초입에서 해인사 입구까지 성인 여성 기준으로 3~4시간이면 완주가 가능하다.
 
마음으로 걷는 테마로드로 조성된 해인사 소리길에서는 가야산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면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자아성찰을 할 수 있는 체험코스도 이용할 수 있다. 가야산 소리길 구간 곳곳에는 돌아보는 길, 함께 가는 길, 침묵의 길, 비움의 자리, 명상의 길, 마음 씻기, 마음전하기 등 10여개의 테마별 체험코스가 마련되어 있다.
 
가을 단풍이 절정에 달하면 계곡에 떨어진 단풍잎으로 계곡물까지 붉게 물든다는 가야산 홍류동 계곡의 단풍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추천 여행 코스는 \'대장경천년축전장 관람 ~ 가야산 소리길 걷기 ~ 해인사 관람\' 코스다. 
 

 남산 제일봉 산행을 마치고  해인사를들러 관람후 소리길 탐방을 시작한다~

 

해인사 계곡의 붉은 단풍나무가 흐드러지게 늘어져있다~

 

 

 

해인사 경내 풍광이 이어지고~

 

 

 

탑돌이를 하면서  기도를 하는 불자님들의 모습

 

 

          

              성철 스님  묘역에는 많은 참배객들이 기도를 드리고 있고~

                        

                          본격적인 소리길 탐방에 앞서 지도를 보고~

 

 

홍류동 계곡 에는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가 물씬 느껴지고~

 

 

아름다운 홍류동 계곡의  하얀 암반  사이로 푸른 물길이 이어진다~

 

                                                     

                                                        

 

 

홍류동 계곡의 아름다운절경에 그저 감탄사만 절로 나온다~~~

 

 

 

 

 

농산정앞 계곡에는 하얀 암반과 푸른 소나무가  멋진 풍광을 자아내고~

 

 

 

 

 

 

이어지는  홍류동의 아름다운 절경~

 

 

17 : 30  멋진 소리길 탐방을 마치고 아침에 청량사 입구에 차를 세워놓은곳으로 힘든 발걸음을 내딛는다~~

 

 청량사  오르막길에 바라본 무릉동 마을의 전경

 

대장경 축제장  전경

                         

                            다시 원점으로 돌아온 청량사 주차장  이곳에서 일박을 하면서 ~ 오늘의 멋진 여정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