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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명산 산행기

남도의 봄이 오는 길목에서 광양 백 운 산

by 산과 자연 2012. 4. 18.

                   남도의 봄이 오는 길목에서 광양 白 雲 山

 

* 100대 명산 찾기 : 12 년 6 번째 - 인기명산 순위  54  위   -  92번

 

*논실 마을 - 고로쇠채취장 - 안부삼거리 - 참살이재 - 똬리봉- 한재 - 신선대 - 정상 (상봉) - 진틀마을

 

 

* 백 운 산 (1217m)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지리산과 마주보고 있는 광양시의 진산이고 호남정맥의 최고봉인  백운산은 섬진강 너머 북쪽으로는 지리산, 서쪽으로는 도솔봉(1053m), 형제봉(1125m), 동쪽으로는 매봉(867.4m),남쪽으로는 억불봉(1000m)이 우뚝 솟아 있다. 억불봉에서 정상까지의 완만한 등산로에서  보는 경관과 정상에서 바라보는 한려수도와 광양만의 조망이 일품이다.


울창한 원시림을 끼고 돌며 흐르는 맑고 깨끗한 물은 백운산의 4대 계곡인 성불계곡, 동곡계곡, 어치계곡, 금천계곡으로 흘러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다. 특히, 옥룡면 동동마을 등지에서 채취하는 고로쇠 약수는 신경통, 요통 등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소문이 나 약수제가 있는 초봄 경칩 무렵에는 약수음용을 위한 관광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룬다.  

 

진틀마을 하산길에서 이쁜 펜션

 

 10 : 40 논실 마을 에서    아침부터 부슬 부슬내리던 비가 그치고 난후 백운산 자락에 안개구름이 하얗게 깔려 있다~

 

 

 

 

시멘트 포장길을 오르려니 하얗게 구름이산자락을 휘감고 있고 고로쇠 채취를 하기 위해 나무마다 호스가 거미줄같이 연결되어있다~~

 

 푸른 나무숲속길에 하얀 안개구름이 멋진 조화를 이루고~

                      

                       삼거리 에서 따리봉으로 향한다 바위길이고 아침까지 비가내려 미끄럽고 발걸음이 조심스럽다~~

           

         11 : 30   힘겹게 올라와서 도착한 참살이재 에는  온산에 하얀 구름이 자욱하고~~

 

 

        

            능선길은 따리봉까지 조망이 보이지 않게 구름이 자욱하고~~

        

           11 : 55 조망이 없는 구름사이로 걸어서 도착한 따리봉에서 ~

 

 

                       

                        다른회원들은 한재로 향하고 나는 이곳에서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김밥 라면 막걸리로 점심을 해결한다~~

 

 따리봉 안내판~

 

 

점심 식사를 하고 난후 한재로 향하는 내리막길은 내린비로 온통 진흙탕에 여간 미끄럽지 않어서 아주 조심스러울수밖에 없고 조망이 조금씩 보여서 다행이었다~

 

13 : 00 한재에서  일찍 점심 을 하고난후 미끄러운하산길을 내려오고 나니 또다시 오르막길이 눈앞에 가로막고 있다~ 휴~~힘겨운 산행이 시작된다~

 

나무숲길은 포근한 느낌이었지만~ 바닥을 온통 미끄럽고 질퍽 질퍽~발걸음을 떼기가 힘들다~~휴~~점심식사를 하고 난후라 몸이

 

 

힘겨웁게 약 30여분간  오르막길을 오르고 나니 돌아본 따리봉에는 구름속에 아직 가려져 있다~

 

 

내려다본 진틀 에서 논실마을까지 이어진 마을이보이고~~

 

논실마을도 당겨 보고~~

 

 

 

신선대 가기전에 바라본 백운산 상봉을 바라보면서~

                       

                            신선대로  오르는 계단길

 

 14 : 05 신선대 에서 바라본 하동 방면 과 섬진강가 풍광~흰구름이 산허리에 걸쳐져 멋진 풍광을 보여주고~

 

  신선대에서 상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백운산 상봉을 당겨서~

 

 돌아본 따리봉 방면은 여전히 구름속에 쌓여 있고~

 

 신선대에서~~

 

 

 

 

 

14 : 25  백운산 상봉을 도착한다   따리봉에서 부터 이어진 백운산까지 능선길이 아니라 한재까지 내려섰다가 다시 치고 오르는 산행이라 무척이나 힘들었다~

 

 

 

  정상 주변 조망~

 

 

 건너편 하동 방면  쌍계사  화개 장터  섬진강은 구름속에  가려져 있고~

 

 진틀 마을로 하산길도 급경사로 내리막길이 무척이나 조심스럽다~~

 

 

이어지는 진틀마을 하산길 풍광~~

 

 

 

멋진 펜션들이 이어진다~~

 

 

 

15 : 40   우리가 타고온 민수 산악회 버스가 보이고~~힘들었던 백운산 산행을 마무리 한다~~

 

 

 돌아본 백운산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