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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오지 비수 구미 계곡 트레킹 과 평화의 댐

by 산과 자연 2013. 8. 8.

                                                奧地  飛水口尾 계곡 트레킹 과  平化의 댐

 

* 2013년 08 월 03일 토 요일 맑고 더운날에 한때 소나기

* 해산령  -  계곡길(6km)  - 비수구미 마을 - 선착장 - 평화의 댐

 

* 비수구미계곡 [飛水口尾溪谷]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동촌 1리에 위치한 계곡이다. 맑고 깨끗한 계곡으로 유명하며, 청정환경 탓에 수달이 살고 있다. 이 계곡 주변에는 인적이 거의 닿지 않은 원시림이 울창하다. 원시림과 넓은 바위가 계곡을 따라 밀집되어 있고 계곡 하단부에는 파로호가 있다.

 

장마로 파로호가 만수위가 되어 마을앞까지 물길이 차올랐다 보트를  타고 선착장까지 나가야 한다

 

얼마전 인간극장에  비수구미 마을 이 소개 되어  금강 산악회따라  가족 여행에 나선다

 

대전에서 7시에 출발하여 구비 구비 강원도 길을 따라 11 : 30 분 해산령에 도착 했다  피서철 고속도로 정체로 조금 지체 되었다

 

해산령에서 비수구미 마을까지 약 6km의 계곡 을 따라 트레킹길이 이어진다

 

계곡을 따라 이어진길은  많은 돌이 길에 깔려 있어 발걸음을 조심스럽게 내딛으면서 내려간다

 

휴일을 맞이 해서 산객들도 많이 걸어 가고 있다

 

 

 

여기까지 돌길을 걸어 내려 왔고  지금부터 계곡을 따라 길도 편하고 흙길에 숲속길을 여유롭게 걸어 내려갈수 있다

 

 

비수 구미 계곡의 맑고 청정한 물길이 이어진다

 

 

 

 

 

잠시 쉬면서 과일도 한조각~

 

 

 

 

 

 

비수구미 마을까지 2km 팻말을  보면서 계곡으로 들어가 발도 담구고 잠시의 여유를 갖는다

 

 

계곡옆 돌틈 사이 푸른 이끼류가 물에 젖어   더욱 푸르르다~

 

 

 

 

 

트레킹 시작한지 약 2시간여만에 비수구미 마을에 다달른다  피서객들이 차가운 물에서 더위를 식히고~


야영중인 피서객이 그리 많지 않어 북적대는 모습은 없어 한가롭다

 

인간극장에 소개된 민박식당집  7가지 산채나물로 비빔밥이 맛난걸로 소문나서  우리 산악회도 차례를 기다리면서

 

 

 

식당앞 파로호 물길이 마을입구까지 들어 차서 나가는 다리를 건너  트레킹길은 차단되어 보트를 타고 약 7분 정도 타고  선착장 까지 나간다

 

물이 빠져있을때는 이다리를 건너 호수가를 끼고 선착장까지 걸어가는길이 있다

 

다리위에서 바라본 비수구미 마을전경과 보트를 기다리는 관광객들 모습

 

식당에 식사준비중이라 30여분간의 시간이 남어 주변 풍광을 돌아보면서

 

 

트레킹길이  만수위로  여기에서 끊어 졌다

 

푸른빛깔의 파로호와 주변 산세 전경

 

많은 관광객들이 식당을 찾어 식사준비가 잘안되어  우리들이 준비하면서 맛이 있는지 없는지 정신이 없다~~

 

식사중에 쏱아지는 소나기가 무더운 산하를 식혀준다~

 

파로호에 내리는 빗줄기

 

 평화의 댐으로 가기 위해 보트를 기다리면서

 

시원하게 물살을 가르면서 보트가 달려 간다~

 

 

 

소나기가 잠깐 잠깐 쏱아지고~

 

검은 비구름이 산을 휘감어~비를 뿌리고~

 

비수구미 마을에 들어가기 위해 선착장에 차를 주차시켜놓은 모습

 

 

평화의 댐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길이 601m, 높이 125m, 최대저수량 26억 3000만t으로, 파로호 상류에 있다. 북한이 금강산댐을 건설하자, 수공(水攻)과 홍수 발생시 하류댐의 피해를 예방하고,주변에 비목공원·상설야외공연장·수하리낚시터·비수구미계곡 등 관광지가 많이 있으며, 철의 삼각지, 양구 펀치볼 전적비, 고성 통일전망대 등을 잇는 통일 안보관광지의 요충지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화천읍내에서 동촌리까지 시외버스가 운행되며, 승용차로 가려면 양구읍에서 방산면을 지나 천미리로 가거나, 춘천시 간척사거리에서 461번 지방도를 타고 가다가 구만교에서 460번 지방도 풍산리 방향으로 가면 댐이 나온다.

안보 관광객들은 물론이고 탁 트인 수면을 배경으로 한적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다. 댐 주변의 오염되지 않은 자연 환경이 무척 아름답다

 

 

 

 비수구미 마을에서 차로 약 10여분간을 오니 평화의 댐에 도착해서 주변 관광을 한다

 

 

평화의댐 파로호를 끼고 비수구미 마을쪽 방향 조망

 

2단계 축조 공사가 한창이다

 

 

북쪽 방면 조망

 

 

 

 

 

마침 엄홍길 대장과 방학을 맞이한 대학생들의 안보 dmz 국토순례단이 야영준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