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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김삿갓면 원시 오지 내리 계곡

by 산과 자연 2013. 8. 27.

 김삿갓면  원시 오지  내리 계곡

 

* 2013년 08월 25일 일요일 맑고 무더운날에 30도 내외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구 하동면),내리계곡(회암골~칠룡골 溪谷트레킹)

槪 觀(An outline):,43년간 인적끊긴 꿈꾸는 流配地 늡다리,淸淨原始溪谷

 

영월의 대표적인 계곡관광지인 내리계곡은 경북 구룡산에서 흘러내리는 물과 강원도 선달산의 전나무 숲에서 솟아나오는 물이 합류하여 계곡을 이루고 있으며 기개가 웅장하면서 소박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가족휴양지이다.울창한 숲 사이로 수정과 같은 맑은 계곡 물이 흐르고 있으며 봄철에는 계곡 주위의 암석 사이를 붉게 물들이는 철쭉꽃이 장관을이루며 깔딱메기 등 고기가 많아서 낚시꾼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특히, 여름철에는 전국에서 모여드는 피서객들로 붐비는 곳이다.현재는 자연휴식지로 지정되어 있음에 따라 일반인들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는 곳으로 내리 산촌개발이 완료되면 일반인들의 출입이 가능하다.

 

꿈꾸는 유배지 늡다리,행정구역상으로는 강원도 영원군 김삿갓면이지만 충북과 경북, 강원도가 한자리에 모인 三道峰-御來山 아래쯤이다.그래선지 늡다리는 일기예보가 항상 빛나간다,어느 지역 일기예보를 들어야할지 난감할 때가 많은 곳이랍니다.白頭大幹 도래기재에서 흘러내린 물줄기가 小白山과 太白山을 가르며 흐르는 내래계곡에 자리잡은 늡다리는 널빤지로 만든 다리 '널다리'가 있었다고 해서 생긴 지명이다.칠룡동,응애골,무쇠점터,늦은목이,사기점터,명생동 등 근동에 살던 화전민들이 이 다리를 건너 경북 춘양, 충북 단양, 영월 5일장을 보러 다녔다.무장공비 김신조 일당이 휴전선을 넘어 청와대로 향하던 사건 이후 白頭大幹 골골이 박혀 살던 화전민들에게는 소개령(疎開令)이 내려졌다. 그리고 거기 40여년 동안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아 수풀에 묻혀버렸다.그러니까 늡다리는 예전에 화전민이 살던 터고 늡다리까지 오르는 길은 그때 자연스럽게 난 길이다.투명한 물소리 맑은 내리계곡 골짜기는 온통 신록으로 뒤덮혔다.근 높낮이 없이 순하게 이어지는 늡다리 가는 길은 햇빛하나 들지 않은 즐거움 그 자체다 사행천을 이룬 내리계곡 골은 끊임없이 굽이를 틀어 그 속내를 쉬 보여준는 법이 없다.낙엽송숲과'미남바위'돌고래''살짝바위'를 지나 찾는 늡다리 奧地의 시원한 溪谷 더위를 피하기에 제격

 

마구령과 김삿갓면 내리 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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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막거리 삼거리에서

 

 

 

 

 

마구령으로 가는길에 ㅋ 순간의착각이 대형알바를~

 

이렇게 올라갈때만 해도  기분좋게  숲속을 걸어 올라간다

 

 

 

 

 

인적없는 산길은 푸른 이끼류만이 고목을 덮고 있다

 

가파른 산길을 기어오르다 시피 땀을  흘리면서 올라간다

 

결국 대형 알바 산행이 되어 버렸다  우리 회원들이 오른 산을  원 목적지와 정반대로 올른것이 GPS 확인되면서  빽해서 내리 계곡으로 간다

 

마구령에서  주막거리 까지 약 3 KM 차도로 걸어 내려간다  

 

주막거리에서  차로 이곳까지  와서  내리 계곡 늡다리 트레킹을 시작한다

맑은 물과 휴양지에서 늦은 물놀이를 하고있는 사람들도 여유롭고 

 

늪다리가는길에  앞선간 회원들이 짧은시간에 발걸음이 마라톤 수준이다

 

 

이어지는 내리 계곡 풍광

 

 

 

 

노송의 멋진 자태

 

 

 

 

 

 

 

외줄 다리에서

 

 

회암골 이끼 계곡입구에서 독사를 보고

 

선두회원들은 민가로 가고 나는 이끼 계곡에서 놀고

 

짙은 이끼로 뒤덮여 있는  회암골 풍경은 원시림 그자체의  풍경을 자아내고있다  

 

 

 

이곳 이끼 계곡의 물이 엄청 차다 이곳까지 오면서 몸이 더웠지만 잠시 들어가니 금방 식어버린다

 

 

 

 

시간이 더많이 있었다면 좀더 계곡위로 가고싶엇지만  짧은 시간이라  다시 빽을 해서 내려간다

 

돌아오는길에 금왕 휴계소에서 멋진 일몰 하늘풍광

 

 

내리 게곡의 아름다운 풍광을 많이 볼수없어 아쉬웠지만  다음을 기약 하면서 ~ 조은추억의 기억으로 남겨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