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의 명산 덕태산

진안의 숨은  명산  덕태산 에서 시루봉까지

 

* 2014년 05월 17일 토요일 맑고 화창한날에 약 27도내외

 

* 백운동 입구 - 점진폭포 - 전망바위 - 덕태산 - 시루봉 - 홍두괘재 - 임도길 ( 원점 약 5시간소요 10km)

 

* 덕태산

 

 덕태산 : 덕유산을 지난 백두대간은 육십령을 지나고 백운산(1,278.6m)으로 남하하기 직전에 1,075.6m봉을 빚어 놓는다. 여기서 백두대간에서 서쪽으로 가지를 치는 금남호남정맥은 무령고개에서 잠시 가라앉았다가 남서쪽으로 빠지면서

장수 장안산(1,236.9m)과 팔공산(1,151m)을 거쳐 북서쪽으로 휘어지며 진안 성수산(1,059m)과 마이산(673m)으로 이어진다.

 팔공산에서 성수산으로 이어지는 금남호남정맥은 중간쯤인 오계치까지는 서쪽으로 이어지다가 1,114m봉을

지나서부터 정북으로 꺾이며 시루봉을 들어올린 다음 성수산으로 내달린다.

덕태산(1,113m)은 시루봉에서 서쪽 진안군 백운면으로 가지를 친 능선에 솟아 있는 산이다.

덕태산(德泰山 1113.0m) 의 물줄기는 금강과 섬진강의 분수령이 되며, 북쪽은 천천을 통하여 금강,

서쪽은 백운동계곡과 오원천을 통하여 섬진강으로 흘러든다.(한국의 산천)

 

 

오늘은 지난 5.6일에 선각산을 산행을 하고 이어진 덕태산 - 시루봉능선을 산행 하기 위해 다시 백운동을 찾었다

10일 이상 지나 벌써 산세는  짙푸른색으로 바뀌어 지고 있다.

내리쬐는 햇살도 오늘 기온이 한여름에 버금가는 약 27-8도 가량 된다고 하니  땀좀 흘려야 하겠다 .

 

 

10 : 50  점진 폭포 바로위  등산로 초입에서  산행을 시작 한다

 

덕태산 정상까지 약 1.9 km로 짧지만 그만큼 가파른 오름길이  이어질듯 하니 단단히 각오를 하고

발걸음을 내딛는다

 

 

 

11 : 15 성벽 바위에서 덕태산을 올려 보고

 

초입에서 약 30여분간 가파른 오름길을 올라 바위봉우리에 올라서니

멋진 조망이 눈에 들어 온다

 

 

 

성벽 바위 에는 이렇게 여러 그루의 노송이 있어  멋진 자태를 보여 준다

 

노송 사이로  선각산도 조망하고

 

성벽 바위  전경

등산로에서 조금 벗어나 있어 잘보고 올라서야 한다

 

 

12 : 15  전망 바위 에서

 

전망 바위에서 바라본 백운동 마을과  백운면 풍광

 

 

짙푸른 숲속 능선길이 여유롭다~~

 

 

 

화사하게 핀 연분홍 철쭉이 이쁘다

 

파른 하늘과 양털 구름 그리고 분홍 철쭉

 

 

 

12 : 25  덕태산 정상에서 

점진폭포에서 부터 산길은 가파른 오름길이 이어져 조금 힘도 들고 더위에 땀도

많이 흘렸지만 올라서니 멋진 조망이 보인다

 

 지난 5.6일 다녀왔던 선각산  능선도 깨끗하게 조망 되고

 

지난 5.6일 선각산에서 바라본 덕태산 전경

 

 

덕태산 정상 아래 오늘본 철쭉중 제일 이쁘게 만개 하였다

 

 

헬기장 이곳은 신전마을과 시루봉으로 가는 갈림길이기도 하고~

 

헬기장을 지나면서 만나는 산죽길  시루봉까지  대부분 등산길이 이렇게 산죽으로 덮혀 있어 긴바지 긴팔은

필히 입고 산행을 해야 겠다

 

 

12 : 50  누운 소나무가 등산로옆에 멋진 자태를 보여 준다

 

 

누운 소나무앞에서 가야할 시루봉도 바라보고

 

 

13 : 35  헬기장에서 이곳까지 오는 등산로에는 산죽이 길가에 많이 있어 여름에도 반팔 반바지를 입으면

살갗이 긁힐수 있어 조심해야 하겠다 .

 

 

13  : 35  시루봉 정상에서 ( 1147m ) 이곳 주변 봉우리중 제일 높다.

 

스틱을 안가져와 산길초입에서 주운 나무 막대가 오늘 산행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홍두깨재

까지 가지고 산행을 하였다

 

반월리 김선배님동네도 당겨 보고

 

시루봉에서 바라본 장수 전경

 

시루봉을 지나  능선길을 걸어 가면서 녹색의 숲길

 

 

홍두깨재로 하산하면서  얼려가져왔던 시원한 음료수를 마시면서 휴식시간

 

 

14 : 30 홍두깨재를 지나 내려가는 길에서

 

 

임도길을  내려오면서 맑고 깨끗한 백운동 계곡에 땀에 젖은 몸을 닦고 발을 담구면서  산행의 피로를 푼다

 

 

 

 

백운동 전원마을로 내려오는 길에서

 

15 : 30 선각산으로 가는 등산로  산림욕장입구

 

돌아오는길에 진안 휴계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오늘의 산행 코스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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