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이치는 동강 물길과 어우러진 백 운 산
* 2014 년 05월 22일 목요일 맑고 무더운날에 약 28도내외
* 점재 다리 - 능선 안부 - 암릉길 - 백운산 - 칠족령 - 제장 마을
* 백 운 산
10 : 35 정선 백운산 등산로 입구 점재 다리에 도착 했다 . 동강 물길과 백운산 전경이 눈에 들어 온다
오늘 등산 코스를 둘러 보고 지난 2011년 7월에 산행 하고 이번이 두번째산행이다
아직 이른 시간이지만 내리쬐는 햇살이 한여름의 무더위같은 날씨여서 오늘의 산행이 무더위와 싸워야 하는 어려움이 느껴진다
점재 마을 입구 뜨거운 햇살아래 메마른 밭을 일구고 계시는 어르신의 모습이 보이고~
산불 감시원이 산행중 불조심을 당부 하시고 인원을 파악 하신다 ~
11 : 15 초입부터 가파른 오름길에 모두들 땀을 흘리면서 올라 능선안부에 도착해서
오늘의 산행이 만만치 않음에 걱정도 하면서 쉬어간다
본격적인 암릉 오름길에 모두들 가뿐숨을 내쉬면서 발걸음을 내딛는다
전에 없던 험한길에 계단도 만들어 놓고~
절벽옆 암릉길 조망터애서 굽이치는 물길과 주변 산세도 조망하고~
휘어 돌아 가는 나리소 물길과 뼝대 (바위 절벽 )의 모습이 아주 멋진 장관을 보여준다
산행을 시작 했던 점재 다리도 내려다 본다
거친 바위 오름길에 멋진 소나무가 등산로 중간에 자리 잡고 있다
정상까지 이어지는 오름길과 무더위에 모두들 찬물을 들이키고 쉬면서 올라간다
눈앞에 보이는 정상도 금방 닿을듯하지만 오름길은 이어지고~~
조망터에서 바라본 오늘 종착점이 제장 마을 전경 타고왔던 버스도 보인다
12 : 50 예정시간보다 30분가량 늦게 정상에 도착했다 무더위와 가파른 오름길에 후미팀이 힘들어
쉬어가면서 올라 왔기 때문이다
정상 아래 시원한 그늘아래 자리 잡고 맛난 점심과 준비해간 얼음 막걸리와 얼음 맥주로 갈증을 해소 하니
맛난 점심과 정상주맛이 아주 끝내 준다
13 : 40 여유있게 점심을 마치고 이제부터 본격적인 하산길 제장마을로 향한다
나무 가지가 기묘하게 꺽인 나무앞에서
짙어가는 숲속
하산길에 동강 줄기를 전망 하고~~
저아래 보이는 제장마을에 버스가 있는곳까지 산봉우리를 몇개 넘어 넘어 가야 한다
제장 마을 근처 동강을 끼고 있는 동네를 내려다 보니 한가롭고 너무 정겨운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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