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내린날 태 백 산

* 2015년 01월 22일 목요일 흐리고 눈발이어짐 -7 ~ -2 도내외

* 유일사 입구 - 능선 3 거리 - 주목 군락지 - 장군봉 - 천제단(정상) - 망경사 - 단군성전 - 축제장 ( 약 10km 5시간 소요)

태백산 가는길에 정선 민둥산역 근처 설경

민둥산 설경

11 : 05 강원도에 많은 눈이 내린다는 예보를 듣고 목요 산악회를 따라 일년만에

4번째로 태백산을 찾었다 ( 유일사 등산로입구에서)

11 : 15 대전에서 7.20 출발해서 영월을 지나면서 많은 눈이 내리고 있어 차는 조심스럽게 태백산에

도착 했다

조금씩 내리고있는 산을 바라보면서 겨울장비를 아이젠 스패츠를 착용하고 산을 올라간다.

유일사 입구에서 시작한 산행은 넓고 편한길에 많이쌓인눈을

밟으면서 회원들과 함께 올라간다

일렬로 줄을서서 가고있는 회원들 뒷모습~

12 : 05 유일사 갈림길에 도착 해서

유일사 갈림길에서 부터 장군봉 능선 오름길에 쌓인눈으로 나무가지마다 늘어졌다~

첫번째 만나는 주목의 멋지 자태

이어지는 등산로에 만나게 되는 주목 군락지의 설경

오늘 본 주목의 쌓여있는 눈이 제일 멋진 자태인듯하다~

장군봉이 가까워 질수록 눈발이 거세지고 찬바람이 얼굴을 때린다~~` 설경을 찍느라 카메라에 벗은손은 매우 차거웟고~~

또한 같이산행을 하는 회원들이 설경에 환희를 느끼고 멋진 풍광앞에서 연신 사진을찍어 달라고 하니

참으로 추운날씨에 손가락이 얼어붙는다~

이곳은 장군봉 조금 못미쳐 주목 군락지에서 설경

13 : 15 장군봉에 도착하니 더욱 매섭고 찬바람이 온몸을 때리고 저마다들 인증샷을 찍느라

정상석앞에는 많은 줄을 늘어서 있다~~

장군봉에서 태백산 천제단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눈발과 운무로 시야기 좋지 않지만 설경을 멋진 풍광을 보여주고~~

나무가지 마다 많은눈이 쌓여 있고~~

13 : 20 차거운 눈보라 속에서 천제단에 도착 했다~~추위속에 정상 표지석만 찍고 바로 하산을 한다

추위속에 정상 표지석만 찍고 망경사로 바로 하산을 한다

단종 비각뒤에서 바람을 피해 모두들 준비해간 점심을 먹으면서~ 반주로 술한잔에 몸을 녹여본다~

점심을 먹고 바로 아래 망경사로 내려 오면서~~눈보라속 망경사 전경

계곡에도 많은 눈이 쌓여 있다~

14 : 55 등산로 마지막에 있는 단군 성전도 한번 둘러 보고~~

태백 눈축제장에도 많은 사람들이 작품을 만드느라 여념이 없다~~ 이번주말 부터 개장이니~~

주차장으로 내려가면서 각설이 흥타령에 모두들 춤추고 구경하느라 눈보라 찬바람도 문제 없다~~

작년에는 눈이 별로 없고 쾌청한 날씨에 산행을 하였지만 오늘은 많은 눈이 태백산을 덮고있었고

계속 눈발이 흩날려~시야는 안좋앗지만

멋진 설경을 볼수있어 추위속에서도 즐거운 산행을 하였다~~

산과 자연 그리고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