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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산행 사진

(2015 년 명품 산행 3탄 ) 생태 경관 보존지역 금대봉 에서 대덕산

by 산과 자연 2015. 6. 30.

( 2015 년 명품  산행 3탄 ) 생태 경관 보존지역   금대봉에서 대덕산 그리고 검룡소

 

* 2015년 06월 27일 토요일 구름많음  약 23도내외

 

* 두문동재 - 금대봉 - 분주령 - 대덕산 - 검룡소 - 주차장 ( 약 11km 5 시간 소요)

 

* 금대봉

 

금대봉 (1,418.1m)과 대덕산(1,307.1m) 일대 4.2k㎡은 환경부가 강원도 생태계 경관 보전지역으로 지정한 곳으로

이 곳의 봄은 말 그대로 천상화원을 이룬다.

환경부는 1993년 보호지역 지정에 앞서 전문학자들로 조사단을 구성,  2년에 걸쳐 종합적인 자연자원조사를 벌였다.   

당시 환경부는 금대봉 대신에 고한쪽의 대성초등학교 이름을 따 대성산이라는 이름을 썼는데, 

 지역주민들이 이 부근에 대성산이라 부르는 산이 없다며 항의하여

대성산을 금대봉으로 고쳐 불려 졌다.

조사기간 중 한국특산식물 15종류와 16종류의 희귀식물이 자생하고 있으며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조류인 참매, 새매, 검독수리 등이 발견되었다.  

고한쪽의 두문동 계곡에서는 도마뱀,  한소리 계곡에서는 도롱뇽,  창죽계곡에서 꼬리치레도롱뇽의 집단서식지가 발견되었다.  

 또한 곤충류 중 한국미기록종 13종이 발견되었다.

 

 ( 발췌  태백 시청 홈페이지 )

 

토요일  2주전에  태백 시청에  예약해놓았던  생태 자연보호 구역인  

금대봉  . 대덕산  탐방을 하기 위해 두문동재에 도착 했다~

 

 

 

 

두문동재는  함백산  산행시 겨울에   눈이 많이 내리는곳이라  차가 못올라와  걸어 다녔던곳이라 

 오늘같이 차로 올라온적은 첨이다

 

 

 

두문동재에 내려 보니  예약한 코스 인원 300명과  일반 산행객들로 탐방소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다~~

 

 

탐방소에서 예약 확인과 함께 팻찰을 받어 들고  입구에서 간단하게  안내말을 듣고 산행을 준비 한다~

 

 탐방 예약 팻찰  항상 목에 걸고 다녀야 산행 중간에 체크를  하기 때문이다~~

 

10 : 40 차단기를 넘어서 산행길에 들어서면서 길을 편안하고 걷기 좋은 길로 산행이 시작 되고~~

비가 온다 고 예보가 있었으나  약한비가 아침 까지 내리고 난후라  시원한 바람이 불고 서늘하다~

 

신록 짙은 숲길이 상큼 하고  싱그럽다`~~

 

 

 

11 : 00  약 20 분만에   금대봉 정상에 도착 해서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여기서 예약 코스 대덕산과 일반 코스  삼수령 코스로 갈라 진다~

 

 

고목 나무 삼거리 길옆에는  범꼬리 군락지가 많이 볼수 있고~

 

 

 

비가 내린후라 산공기는 시원 하였으나   자욱한  안개로 인해  주변 산세를 볼수 없어  조금은 아쉽웁고~~

 

 탐방길옆에는   범꼬리 군락지가 산을덮고 있다~~~

 

11 : 45   탐방객들이 몰려  숲길이 밀려서  갈수밖에 없고  쉬엄 쉬엄 걷다 보니  쉼터에 도착 했다 ~~

 

이곳에서  탐방객들이 여기 저기 앉어 점심을 먹기  하면서 산길이 한가해 지기 시작 했다~~

 

 

쭉쭉 벋은 나무숲길을 걷다 보니  산길 옆으로 산딸기들이 엄청 나게 군락지를 이루고 있어  틈틈이 따먹으면서 걷는다~~

 

12 : 15  분주령 에 도착 했다~~ 앞서간 회원들이 이곳에서 점심을 먹을거라 생각했는데~~

아무도 보이지 않고  산딸기를 따먹느라 정신이 없다~~

 

 

분주령은 검룡소 에서 올라올수도 있다~~~

 

대덕산 까지 약 1.4 km 남어 있어  부지런히 걸음을 내딛는다 ~~` 하지만 비가내린후라 산길이 미끄럽고~~

 등산화도  바지도 흙투성이다~

 

 

산딸기가 이렇게 많은  군락지를 이루고있는 산을  아마도  여기 대덕산 능선 밖에 없을것  같다~약 2 km 이상 이다

 

아주 큰 왜당귀 가 나무같다~~

 

 

분주령을 지나  능선 오름길에서 되돌아본  안개낀 능선

 

12 : 35  넓고 평편한 쑥밭에서  같이 산행했던 회원들과 함께 점심을 먹으면서 

시원한 막걸리 한잔으로  산행의 무더위를 해소 한다~

 

 

넓고 광활한 평야같은 고원 지대에   쑥밭이 이루고  있다~~~향기로운 쑥내음이 코를 자극한다~

 

13 : 18   쑥밭에서 점심을 하고  대덕산을 향해 올라 가는 몸이 식사후라 발걸음이 무겁다~~

 

 

 

13 : 31   식사후 15분만에 정상에 도착 해서~~

 

 

한강과 낙동강의 발원지인 검룡소와 용소,  제당굼샘을 안고 있는 의미 깊은 산이다.   금대란 말은 『검대』로 신이 사는 곳이란 뜻이다. 

  또한 금이 많다고 하여 금대라고 한다고 하여 산 속 여러 곳에 금구뎅이가 있다.  

 그러나 어느 곳도 확실히 금줄을 잡지 못하였는데 그것은 이 산의 이름이 금대이니 금이 있을 것이란 막연한 생각에서 금꾼들이 몰려들지 않았나 한다.  

 대덕산은 산 정상 부근에 천연초지를 이루고 있다.  

산 정상에 고려 유신이 세운 사직단이 있었다는 전설이 있다.   

산위가 평평하여 수십만 평에 달하므로 큰 덕이라 하였고 한자 표기로 대덕산이라 하였다고 한다.   

산중에 비학상천형국의 명당이 있다고   ( 태백시청 홈페이지  발췌)

 

자욱한  안개로 인해 주변 조망은 보이지 않고~~

 

정상 주변의 범꼬리 군락지~~

 

 

 

잘조성된 숲과 나무 그리고 편안한 산길을 걷는 발걸음이 가볍다~~

 

 

14 : 28   오늘의 생태 탐방 코스는 이곳 검룡소 갈림길에서 끝이나고~~~ 팻찰을 반납하고  검룡소를 탐방 하기 위해 들어 간다~~

 

 

 

검룡소 탐방길의 숲길

 

14  : 35   한강 발원지 검룡소에 도착 했다~~~

 

 

 

 

 

한강의 발원지 샘에서 쏟아 나오는 이끼 계곡 전경

 

 

 

 

 

검룡소를 탐방 하고 주차장으로 가는 길옆 계곡에 위에서는 물이 많이 흐르다가 어느지점 부터 물이 말라 있어  이상 하다했는데 

그런 현상 설명의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15 : 30   주차장에서 바라본 맑고 개인 하늘과  매봉산  풍력 단지 전경~~

 

 

 

 

수육과 시원한 막걸리로  뒷풀이를 하고   다른코스로 간팀을 기다리면서 주변 풍광을 둘러 본다~~~

 

태백에서 16 . 20 분에 출발 해서 대전 진입을  19 : 20 에 도착 해서  차를 타고 시내로 지나다가  현암교 에서 지는 해가 멋져서

차에 내려  석양을 찍어 본다~~

 

 

 

 

 

 

 

 

 

 

 

 

 오늘의 산행 코스

 

생태계현황
  • 식물류 : 학계에 처음 보고된 대성쓴풀을 비롯한 1천여종
  • 조   류 :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참매, 새매, 검독수리 등 53종
  • 포유류 : 천연기념물 하늘다람쥐를 비롯 대륙목도리담비, 오소리, 고라니, 청솔모 등
  • 양서류 : 꼬리치레도롱뇽, 무당개구리, 아므르장지뱀, 유혈목이 등 15종
  • 곤충류 : 한국미기록종 방패벌레, 그림날개나방, 꽃등에, 꽃파리, 맵시벌 등 107종
 (태백 시청 홈페이지 발췌)

 

꿀 풀

 

 

쥐오줌풀의 흔적에 맺힌 물방울

 

 

줌인으로 ~

 

 

 

터 리 풀

 

 

 

 

왜 당 귀

 

 

범 꼬 리 군 락 지

 

 

속 단

 

 

기 린 초

 

 

 

 

 

 

하늘 나리

 

 

초 롱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