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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산행 사진

(2015년 명품 산행 1탄) 괴산 가령산에서 도명산 까지

by 산과 자연 2015. 6. 26.

( 2015년 명품   산행 1 탄) 괴산 가령산에서 도명산 까지 3봉 종주 산행

 

* 2015년 06월 21일 일요일 맑고 화창한 날에 약 30 도 내외

 

* 논산 마운틴 산악회와 함께

 

A코스 :  자연학습원, 자연휴게소 - 거북바위 - 가령산 - 무영봉 - 낙영산 - 도명산 -

                              첨성대 - 금사담  - 주차장 (12km, 7시간)

 

 

우암 송시열  학문 했던   암서재와  금빛 모래의 금사담 전경

 

 

 

 

 

09 : 40  화양구곡의 자연 학습원 앞에서  산행 준비를 하면서

 

 

 

자연 학습원

 

 

8년만에 다시 찾은 가령산 예전 청주 한울방에서 이곳에서 여름이면 야유회를 겸해 산행을 했었던곳이다

 

 

 

오늘은 모처럼 가령 낙영 도명산 3개산 종주코스를 택해 산행을 한다

 

각각의 산은 다녀왓던곳이지만 연계 산행은 처음으로 하게 되는 산행이다

 

 

10 : 00    그동안 비가 많이 오지 않어 물이 마른 화양천을 건너면서 산행이 시작 된다

 

 

화양천 전경

 

 

화양천을 지나면서 곧바로 오름길이 시작되면서  무더위에 온몸이 젖는다

 

 

 

 

조망터에서 내려다본  화양구곡 전경

 

 

맑고 파란 하늘과  산행 시작했던곳을 내려다 본다

 

 

자연 학습원도 내려다 보고~

 

 

우리가 가야할 도명산 방면도 당겨 보고~~

 

 

도명산 줄기의  바위 암반  전경

 

여름이면 많은 사람들이 물놀이 를 하는 화양천과 근처 식당가~

 

 

10 : 40  가령산의 명물 거북 바위 봉우리의   솟대 바위

 

 

거북 바위 봉우리의 바위틈새를 조심 스럽게 내려 오면서~~

 

 

 

거북 바위 봉우리 를  되돌아본 전경

 

 

 

 

 

 

충북 괴산군 청천면에 위치한 가령산(654m)은 낙영산에서 백악산을 향해 뻗던 산줄기가 740m

봉에서 북동쪽으로 갈라친 능선이 화양구곡으로 고개를 떨구기전에 솟구친 봉이다 .
숲속사이로 암릉과 조망이 매우 좋으며 암릉길에서의 바위와 노송군락지는 마치 분재의 수집장처럼 느껴진다. 산행후 화양천 맑은계곡이 반기기에 여름산행으로 적격이다

충북 괴산군 청천면 화양리는 옛부터 천하 절승지로 화양동구곡을 비롯해 선유동구곡, 속리산 등

빼어난 풍치가 곳곳에 펼쳐져 있다.도명산낙영산 등과 더불어서 백악산(858m) 줄기를 이루는 가령산(654m),

화양동 상류 남쪽에 위치한 아기자기한 바위 능선으로 이어져 있으며,

화양천을 건너야만 오를 수 있기 때문에 여름철 산행 코스로, 도명산과 함께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가령산의 북쪽에는 충북 자연학습원이 위치해 있어, 청소년 수련생들이 등산코스로 많이 이용하고 있고, 화양동구곡이 서쪽으로 줄지어 펼쳐 있어 보는 이의 가슴을 시원하게 해준다.
화양동계곡과 도명산낙영산의 명성에 밀려서 많이 찾지는 않아도 도명산 못지 않은 산세가 등산인들의 발목을 잡기에 충분하나, 아직까지는 산 자체보다는 화양동계곡 피서를 겸한 등산지로 각광받고 있다.

 

 

11 : 10    가령산 에 도착 해서

 

 2005 년 8월  한울 산악회때  가령산 정상에서

 

 

 

 

조망터에서 주변 산하 풍광

 

13 : 15  무영봉에 도착해서

 

 

 

낙영산으로 가는 길목 조망터에서

 

 

 

되돌아본 무영봉 전경

 

 

 

 

 

 

 

13 : 55 코뿔소 바위 에서

 

 

 

 

 

 

코뿔소 바위에서 내려다본 공림사와 사담 마을 전경

 

 

 

낙영산(684m)은 괴산군 청천면 사담리에 위치하며 이웃한 화양계곡의 도명산(643m)함께 암골미가 뛰어난 산이다.

낙영산이란 뜻은 산의그림자가 비추다 혹은 그림자가 떨어지다 라는 뜻으로 신라 진평왕때 당고조가 세수를하기 위하여 세숫물을 받아 들여다 보니 아름다운 산의 모습이 비친지라 이상하게 여겨 신하를 불러 그림을 그리게 한후 이산을 찾도록 했으나 나라 안에서는 찾지 못하였는데 어느날 동자승이 나타나 이산은 동방 신라국에 있다고 알려주어 신라에 까지 사신을 보내 찾아 보았으나 신라에서도 찾지못해 걱정하던중 한 도승이 나타나 이산의 위치를 알려주니 그산을 찾아 산의 이름을 낙영산이라 이름지었다고 전해진다.

 

14 : 10  낙영산 정상에서

 

 

 

 

 

 

낙영산을 지나 완만하게 도명산으로 가는 길목에서

 

 

도명산을 올라가는 된비알에 가뿐숨이 내쉬고~다리가 뻐근하다

 

 

도명산 정상 직전  조망터에서 파란 하늘과 짙푸른 산하모습이 너무 멋지다~

 

 

 

 

 

 

 

 

 

 

도명산(643m)은 충북 괴산군 청천면 화양리에 있으며 속리산 국립공원에 속해 있다.
천혜의 계곡 화양구곡을 품고 있는 명산으로 기암 괴석과 어우러진 소나무의 풍치

절경이 한폭의 동양화를 이룬다.
산세도 완만하고 철계단, 통나무 계단등으로 어린아이도 등산할수 있게 잘 정비되어있다
낙영산에서 북쪽으로 갈라진 산줄기가 화양천에 그 맥을 가라앉히기 전 바위로 불끈

일으켜세운 산으로 이름처럼 삼체불 부근에서 도를 닦기 위하여 많은 사람들이 지성을 드리고있는 것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도명산 산행들머리에는 많은 문화유적이 있고 그중 우암 송시열 선생과 관련된 유적이
많다. 우암 송시열 선생은 조선 인조~숙종 때 좌의정을 지냈던 사람으로 만년에 이곳에 은거하면서 중국의 복건성과 강서성에 있는 무이산계곡의 무이구곡을 본따 이곳을 화양구곡이라 명명했다고 한다. 

 

15 : 30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 도명산에 도착 했다 ~~~

4번 왔었는데  오늘 처럼 가령  낙영산 종주는 처음이다

 

 

 2004년 6월 6일 처음으로 도명산을 찾었을때 모습 ( 세월이 이렇게 금방 11 년이 흘러갔네~~)

 

 

 

 2004 . 6 .6 일 낙영산 공림사에서

 

도명산 주변 조망

 

 

 

 

 

 

 

하산길에 조망터에서 내려다본 화양천 과 채운사

 

 

 

 

 

 

 

 

16 : 30 도명산의 첨성대로 내려와서 땀에 젖은 몸을 딲고 옷을 갈어 입는다

 

 

암서재 전경

 

 

송시열 선생 화양 서원

 

 

 

 

 

 

경천벽 전경

 

 

화양천 전경

 

 

주차장으로 걸어 가는 신록이 우거진 숲길

 

 

화양동 탐방센터를 지나면서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 한다

 

 

 

17 : 00  화양 구곡 주차장에서 뒷풀이 묵밥과 시원한 맥주 한잔으로

오늘의 산행의 피로를 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