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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산행 사진

청량산 의 멋진 조망터 축융봉과 산성

by 산과 자연 2015. 6. 14.

청량산의 멋진 조망터  축융봉과 산성

 

* 2015 년 06월 11 일 목요일 흐리다가 잠깐비  약 30도 내외

 

* 일주문 - 전망대 - 능선 안부 - 축융봉 - 산성 - 밀성대 - 입석 ( 약 7km 4시간 소요)

 

*

청량산 [淸凉山]

높이 : 870m
위치 : 경북 봉화군 명호면

청량산은 기암괴석이 봉을 이루며 최고봉인 의상봉을 비롯해 보살봉 금탑봉 연화봉 축융봉 등

12개의 암봉이 총립해 있고 봉마다 대(臺)가 있으며 자락에는 8개 굴과 4개 약수,

내청량사(유리보전)와 외청량사 (웅진전), 이퇴계 서당인 오산당(청량정사)등이 있다.

청량산은 우선 산 곳곳에 깎아지른 듯한 층암절벽이 괴상한 모양의 암봉들과 어우러진 모습이 절경이다.

둥글둥글하게 생긴 암봉들이 여덟개나 되고 그 암봉들이 품고 있는 동굴만도 열두개에 이른다.

또 동굴 속에는 총명수 감로수 원효샘 같은 샘들이 솟아나고 있다

산행의 백미는 의상봉 정상에 올라 낙동강 줄기를 감싸안은 청량산 줄기가 치맛자락처럼

펼쳐져 있는 모습을 조망하는 것. 정상 남쪽의 축융봉(845m)에서 바라보는 청량산의 전경 또한 일품이다

 

 

*  오늘은 목요 산악회에서 청량산 산행을 하는 날이다  . 청량산은 몇년전에 다녀왔기에

 오늘은  청량산의 반대편 능선 멋진 조망터  축융봉을 홀로 산행을 하기 위해 버스에서 먼저 내렸다

 

축용봉으로 올라가면서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전경

 

 

10 : 00  대전에서 06 : 30 분에 출발한 버스는 약 3.30 여만에  청량산 일주문앞에 도착해서 먼저 내린다

 

 

일주문앞의  안내문과  지도를 보고~~

 

 

 

 

낙동강줄기 따라  퇴계 사색길이 이어지고

 

 

 오 마 교 와 낙 동

 

 

오늘 내가 걸어가야할 코스를  그려 본다~

 

 

 

 

초입에서 셀카 한컷~~~~

 

 

 

 

 

 

 

초입부터 시작하는 오름길이  만만치 않다  중간 중간 이렇게 가파른 계단길도 있고~~

 

 

산행 하는 동안 굉음을 내는 헬기가 보여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니  등산로 정비 자재를 싣고 연속적으로 창공을 나른다

 

 

 내가 올라가는 축융봉의 능선 으로 자재를 싣고 날라가고 있는 헬기

 

 

전망대에 이황 선생의 시비

 

 

전망대에서    주변 조망을 바라 보고~

 

 

저멀리 산아래  관창 마을  모습을 당겨 보고

 

 

관창 마을 전경 ( 이렇게 높은 산밑마을 에서 사는 사람들이 대단하다~~)

 

 

 

 

 

장인봉 능선  조망

 

 

10 : 30 조망터에서 셀카 한컷~

 

 

11 : 00  조망터를 지나면서 오르막과 능선길을 걸으면서 아까 헬기가 자재를 내려놓은곳을 도착 했다~~

3명의 인원이 가파른 오르막길에 계단설치를 한다고 준비중이다~

 

 

 

축융봉 바로 아래 도착 해서

 

 

축융봉 오르막 계단

 

 

축융봉과  바로 옆 봉우리에서

 

 

11 : 40  산행 시작 약 1.40 여분만에  정상에 도착 했다

 

이곳 까지 올라오는 길은  초반은 가파른 오름길이 이어지고 그리고 능선길 다시 오름길이 반복 이지만  대체적으로 무난 하다

 

 

아쉽게도 오늘 날씨는 살짝 비도 내렸고 그리고 흐리고 구름이 많은 관계로 건너편 청량산의 멋진 봉우리가 깨끗하지 않다

 

 

이곳까지 올라오면서 작업 인부말고는 아무도 만나지 못하고  단독으로 정상 인증샷

 

 

정상에서 바라본  청 량 사

 

 

 

청량사와  응진전 전경

 

 

희미하게 구름다리도  조망 하고

 

 

청량산 의 봉우리 전경

 

 

 

 

 

12 : 00  정상에서 하산 하면서 밀성대  방면으로  걷다보니  산딸기가 많이 보여   따먹으니 새콤한맛이 상큼 하다

 

 

밀성대방면으로 걷다보니  청량 산성의 조은 전망대에서 나홀로 점심을  먹는다

 

 

 

 

바위 채송화가 이쁘게 피어 있고~~

 

 

아직 살짝 얼음이 있는 시원한 막걸리와   상추쌈으로 갈증을 해소 하고~

 

 

 

 

청량 산성길과  잘정비된 계단 이곳 산행을 하면서  참 많은 계단을  걷게 된다

 

 

 

밀성대로 가면서   살짝 방향이 바뀐  청량사 조망

 

 

길옆으로 군락지가 보이고 막피어난 꽃

 

 

알록 달록 피어 있는 꽃은 ? 이쁘다

 

 

산성길과 계단길이 꽤나 길다~

 

 

12 : 50  밀성대에서  이곳에서 처음으로 산행객을 보았다~~

 

 

밀성대에서 바라본  전경

 

 

 

 

 

 

 

 

13 : 10  축융봉 으로 올라 가는  초입에 도착 햇다~~

 

 

 

 

 

 

13  : 20   입석에서  오늘의 산행을 마친다

 

축융봉에서 조망이 생각보다 날씨  여파로 깨끗하지 못했지만  가을에  이곳을 찾어 다시 한번 멋진 조망을 기대 하면서

나홀로 산행의 여유로움을 가질수 있어 좋았던 산행이다

 

 

선 학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