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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산행 사진

보성 초암산의 철쭉과 수채화 산빛

by 산과 자연 2016. 5. 1.

보성 초암산의 철쭉과 수채화 산빛


* 2016 년 04월 30일 토요일 맑고 화창한날에 약 23도 내외


* 수남 주차장 - 초암산 - 철쭉봉 - 광대코재 - 무남이재 - 원점( 10.5km 5.30분소요)



초암산 [草庵山]

높이 : 576m


위치 : 전남 보성군 겸백면 사곡리


특징, 볼거리

초암산의 과거 이름은 금화산(金華山)이었으며, 산중턱에 약3백평 정도의 평지가 있는데 금화사의 옛터이다.

‘백제 때 세워진 절 금화사는 한때 대찰이었으나 절에 워낙 빈대가 심하게 끓어 태워 버렸다’고 한다.

금화사 터에 석불이 자연 암석에 새겨진 체 남아 있다.

금화사 터에서 약300m쯤 올라가면 절벽과 절벽사이에 길이 약20m, 폭 1m, 높이 2m 정도의

"베틀굴"이라는 천연동굴이 있다.

차로 유명한 보성군은 철쭉명소이기도 하다.

제암산 철쭉으로 알려진 보성이 일림산에 이어 초암산 철쭉이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2000년부터 개발된 일림산 철쭉은 100여만평 이상이 된다고 하여 전국최대의 철쭉군락지를 자랑한다.





제암산 정상부근 전경






10 : 00 대전에서 07 시에 출발한 버스는 약 3시간여만에 보성 수남 주차장에 도착 했다~




오늘의 산행 코스와 아토 산악회 지도~



초암산 산행 안내도를 보고~~



아침부터 햇살이 따갑게 내리쬐고~ 산길로 접어든다~



건너편 주월산 방면




초반부터 오름길이 이어지면서 이른 더위에 땀을 흘리면서~ 능선길에 도착한다~






능선길을  올라 가고있는 회원들~



정상 직전 전망 좋은곳에서 바라본 전경




제암산 정상부의 철쭉풍광은 역시 예상대로 냉해와 뜨거운날씨로 사그러진꽃잎

으로 30프로 정도의 철쭉풍경을 보여 주고 있다~







올해는 밤,낮기온의 온도차가 커서 피지않은봉우리는 냉해로 피지못하고

만개한꽃은 낮의뜨거운 햇살로 뭉개지는 현상을 보여주고있다~



11 : 10  약 한시간여만에 도착한 정상



정상에서 바라본 주변 연초록의 풍광이 싱그럽다~







가야할 방면의 능선 풍광





정상 주변의 철쭉 풍광은 미미 하지만 붉은색을 띠고 있고~~




바위틈에 피어난 철쭉

















철쭉봉으로가는길에 돌아본 정상




















아토산 회원들과 함께~

























능선길에서 돌아본 정상방면의 풍광







   철쭉봉 아래  편백 나무 숲속에서  같이간 회원들과 함께 맛난 점심을 먹고~~






12 : 00   철쭉봉에 도착 해서~~~~






철쭉봉을 지나면서  그나마 붉은 철쭉의 전경이 연초록의 산세와 어러져 풍경이 어울린다~~~~~










철쭉 1





철쭉 풍광 2





철쭉 풍광 3






광대 코재로 가는길에~~






연초록의 산하 ~~










13 : 45   무남이재 갈림길에서~










14 : 00  무남이재






14 : 00   무남이재를 지나면서~~~~ 이제 부터 임도길을 약 40 여분간 걸어 내려 가야 한다~~~




















무더운 날에 산행을 하느라 땀에 젖은 몸을 옷을 걷어 올리고  시원한 계곡물에 세면을 하고 발을 적시니 

 기분이 상쾌한 느낌이다~~~












봄빛 가득한  초암산의  연초록의 산세가  수채화를 그려 놓은듯~~  이쁘다~~~






잘가꾸어진 정원같이  사방댐과  수채화 그림의 산세






윤제림의 잘가꾸어진 삼림












비록 철쭉은 만개 하지 않었지만 이런 봄빛 풍경을 볼수있어서 행복한 느낌이 든다~~~












하산길을 걷다가  형형 색색 의 연산홍 군락지를 마주친다~~~







연산홍군락지에서 여성 회원들~~~.















연산홍 군락지의  육각정에서 잠시 쉬면서~~~~






윤제림 의 울창한 삼림  전경





순천 - 광양 고속도로를 아래 임도길을 걷고 있다~~








15 : 45  내리쬐는 햇살아래  임도길을 걸어서  주차장까지 가는길은 무척이나 덥고 힘들었다~~~~





**** 비록 만개하고 화려한 철쭉은 보지 못했지만 연초록의 싱그러운 산세와

아토 회원들과의 즐거운 산행으로초암산의 추억을 만든 하루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