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일림산의 철쭉과 보성 다원 녹차밭

보성 일림산의 철쭉과 보성 다원의 녹차밭

* 2016 년 05월 05일 목요일 맑다가 흐림 약 23 도 내외

* 용추폭포주차장 - 편백 나무숲- 골치재 - 은신봉 - 큰골치봉 - 정상 - 보성다원

( 약 10.5 KM 5시간소요)

보성 다원 녹차밭 전경

10 : 40 지난주말 초암산 철쭉산행을 하고 올해 철쭉개화 상태가

화려하지 않겠다는 생각이었지만 올만에 논산 놀뫼 산악회와 함께

3번째로 일림산을 찾었다~

용추 폭포 주차장에서 다같이 함께

선두팀  8명은 제암산 휴양림에서 시작 하고 남은 회원들은 용추에서 올라간다 

용추 폭포 가는길에  2015년도에는 한치재에서 시작 해서 용추폭포로 하산 하였지만~

10 : 57 이곳부터 본격적인 산행길이 시작되고~~

어제까지 많은 비가 내린탓인지 계곡에는 거센 물줄기가 힘찬소리를

내면서 흘러 가고 있다~~

골치재로 올라가는 길목에 잘조성된 편백 나무숲을 지나간다~

편백 나무가 시원스럽게 하늘높이 벋어있고~~

이어지는 산길옆 계곡에는 맑은물이 흘러 내리고~~

11 : 20  20여분간의 오름길을 오르고 난후 편안한 육산길을 맞이 한다~~

11 : 30  골치재에 도착 해서~

골치재에서 사자산  방면으로 걸어가보지만  등산로 주위에는 예상대로

철쭉은 보이지 않고~ 따가운 햇살만 내리쬐고있다~

11 : 50  사자산 중간에 있는 은신봉에 도착 해서 다같이 점심식사를 한다

은신봉을 거쳐 다시 골치재방면으로 가면서 바라본 정상을 바라보고~

역시 철쭉은 분홍빛이 그다지 곱지 않은 풍광이다~~연초록의산세는 싱그럽고~

골치재  에서  부터 오름길과 뜨거운날씨로  가뿐숨을 내쉬고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히면서~ 몇번의 쉼을 반복하고  길을 올라간다

13 : 00  큰 골치 봉우리에서

걸어 왔던 사자산 방면을  보고~~~

회원분이 내가 사진찍는 모습을 보내 주어서~~~

골치산에서 부터 일림산까지 이어지는 능선길에는 만개한 철쭉이 보이기 시작한다~

군락지에서 만개한 철쭉을 찍어본다~

철쭉 1

철쭉 2

골치산에서 이어지는  능선길 전경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목에서

철쭉 3

13 : 30   정상에 도착 했다~~

보성만을 배경으로   철쭉을 찍어 본다~~~

철쭉 4

철쭉 5

철쭉 6

한치재에서 올라오는 등산로 전경

군락지에 화려한 철쭉은 보이지 않고~

한치재에서 이어지는 능선길

연초록의 산세가  분홍빛의 철쭉은 보이지 않어도 싱그러운  느낌이다~~

돌아본  정상 부근  전경

저멀리 제암산 방면도 조망하고~~~

14 : 05 한치재로 가는 능선길에서 회령로 방면으로 꺽어 내려간다~~~

회령리로 내려가는 하산길은 급한 경사와 돌길로 이어지고~

지금까지 여유로운 발걸음이었으나 이곳 내리막길은  매우 조심스럽다~

14 : 25 급경사내리막길을 내려오니 시원스런 물줄기가 흘러내리고

더위에 땀에 흠뻑젖은 얼굴과 발을 시원한 물에 담구고 나니 지금까지의

피로가 싹가셔지는 느낌이 너무좋다~~

하산길에서 되돌아본 일림산 능선전경

하산길에 길가의 숲에서 고사리를 꺽고 향기로운 아카시아꽃 냄새를 맡으면서

여유로운 발걸음을 내딛는다~~

15 : 25  오늘의 종착지 회령리에 도착해서  

부침개하고 묵무침으로 뒷풀이를 맛나게 하며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한다~

세잎 클로버의 붉은꽃이 초록의 녹차밭사이에 붉은빛이 어울리고~~

녹차밭 전경 1

보성 다원에서 여성 회원분들~~

녹차밭 전경 2

녹차밭 전경 3

드넓은 녹차다원 전경 4

감자는 강원도만 유명한게 아니라 이곳에 보성에도  많은양의  감자밭을 많이 볼수 있었다~

* 예상대로 만개한 철쭉 풍광은 보지 못했지만   연초록의

멋진 산세와 함께 오늘의 산행을 즐겁게 마칠수 있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