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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산행 사진

七寶山의 奇巖과 雙谷 溪谷의 시원한 여름 풍광

by 산과 자연 2020. 9. 2.

 칠 보 산 의 奇巖 과 雙谷 溪谷의 시원한 여름 풍광

 

* 2020년 08월 30일 일요일 맑고 더운날에 약 32도 내외

 

* 떡바위 - 청석재 - 정상 - 거북바위 - 활목재 - 쌍곡 폭포 - 절말 ( 약 8 km 4.30 소요)

 

* 칠 보 산 : 779m 충북 괴산군 칠성면

 

괴산의 3대 구곡인 화양동구곡(華陽洞九曲)·쌍곡구곡(雙谷九曲)·선유동구곡(仙遊洞九曲)은 속리산국립공원에 속해있다.

괴산에서 연풍 방향으로 10㎞ 떨어진 지점의 쌍곡마을에서 제수리재에 이르는 총 길이 10.5㎞의 계곡이

쌍곡계곡으로 이 계곡에 쌍곡구곡이 있다.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은 기암절벽과 노송이 어우러져 예로부터 괴산팔경의 하나로 손꼽혀왔다.

롱소·소금강·병암(떡바위)·

문수암·쌍벽·용소·쌍곡폭포·선녀탕·마당바위(장암)를 쌍곡구곡이라 한다.

칠보산은 바위암릉과 노송이 어우러져 솔향기 그윽한 동양화를 연상케 하는 산으로

여름 계곡산행으로 많이찾는다.

 

칠보산은 백두대간이 희양산에서 장성봉으로 내려가기 직전 악휘봉에서 서쪽으로 뻗은 능선상에

우뚝 솟아 있는 암산이며북쪽으로 보배산과 마주하고 있고,

 

서쪽으로는 쌍곡계곡을 사이에 두고 군자산과 마주하고 있다. 정상에서 남서쪽으로 뻗은 능선상에는 암봉과 암릉,

기암괴석이 노송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산세를 지니고 있는 산이며 쌍곡의 절말 입구에서 올려다보면

기암절벽이 병풍을 친듯 풍광이 빼어나다.

 

정상에 서면 사방으로 막힘이 없는 조망이 펼쳐지는데 북쪽으로 보배산, 북동쪽은 덕가산,

남동쪽으로는 백두대간이 장성봉에서 악휘봉을 거쳐 구왕봉과 희양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이 한눈에 바라보이고, 남쪽으로는 장성봉에서 막장봉과 투구봉을 거쳐

제수리재로 내려가다가다시 남군자산으로 치솟으면서

서쪽 군자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파노라마를 그린다.

 

쌍곡 폭포 전경

 

칠보산 입구 떡바위 에서

 

11 : 00  휴가를 맞이해서 몇년만에 괴산 주변의 산과 계곡을 찾는다~ 오늘은 첫날로 쌍곡계곡으로  유명한

칠보산 산행을 시작한다~

 

7년만에 다시 찾은 칠보산 계곡은 그동안 많은비로 물줄기가 힘차게 흘러내리고  있었다~~

 

계곡 곳곳에는 늦은 피서를 즐기고있는 관광객들이 보이고~~

 

 

 

등산로옆 계곡에는 많은 수량의 물줄기가 시원하게 흘러내리고~

 

 

 

 

 

 

12 : 00 약 한시간 산행후 청석재에 도착했다

 

깨끗한 날씨와 시원스런 조망으로 확트인 산하가 눈에 들어온다~

 

청석재에서 정상으로 올라가는 산길에는 노송들이 늘어서 있다~~

 

 

 

 

노송 사이로 보배산 각연사도 보이고~

 

12 : 45  칠보산 정상에서

 

 

 

하산하면서  칠보산의 기묘한 바위들이 보인다~

 

 

 

 

13 : 25  활목재에서 절말로 하산길  약 3.6 km

 

 

 

쌍곡 계곡의 거침없는 물줄기가 흘러 내리고~

 

 

 

 

쌍곡 계곡을 따라 내려 오면서~  계곡물에 풍덩 들어가니 땀에 젖은 온몸이 시원하다~

 

쌍곡 폭포 전경

 

 

 

15 : 20  여유롭게  칠보산 산행을 마치고~~

 

절말 계곡에는 늦은 피서를 즐기고있는 관광객들이  보인다~

 

파란 하늘과 하얀 뭉개구름의 조화가 참으로 이쁜 하늘이다~~

 

소금강 휴계소에는 시원한 아이스 커피 한잔 하고나니  산행후 몸도 마음도 참 시원하다~

 

캠핑장 에서 차박 준비를 하고 물가에 의자를 놓고 간식과 맥주 한잔으로  여유있는 시간을 보낸다~

 

 

** 휴가 첫날의 하루가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