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의 명산 진악산과 천년 은행 나무
*2021 년 1월 31 일 일요일 맑고 화창한날에 약 7도 내외
* 진악산 광장 - 능선 안부 - 바위능선길 - 정상 - 보석사
* 진 악 산
* 주요 사적지
◆ 진악산(737m)은 충남 금산군 금산읍에서 남서쪽으로 우뚝 솟아 보이는 산이다. 높은 산이 흔하지 않은 충남에서 최고
봉인 서대산(903m)과 계룡산(845m)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진락산은 충남과 전북 등산인들에게 당일산행 코스로 인기
가 높다.그도 그럴 것이 정상과 주능선을 에워싼 아기자기한 빈대바위, 도구통바위 등 기암지대도 볼 만하지만, 천년고찰
인 보석사를 비롯해서 영천암, 선공암, 원효암 등이 사방으로 자리하고 있어 등산의 묘미를 더해주기 때문이다.
주릉에 펼쳐지는 기암괴봉의 경관이 아름다우며 금산 쪽으로 깍아지른 높은 낭떠러지는 장엄하기까지 하다.
11 : 00 진악광장에서
진악 광장에서 바라본 등산로 초입
오름길에서 내려다본 진악광장 주차장에는 휴일을 맞이 해서 승용차들로 만차이다~
20여분간의 오름길에 능선 안부에 도착한다~
평탄한 오름길에 소나무숲길을 천천히 걷는다~ 오늘도 봄기운이 감도는 날씨에 발걸음도 가볍다~
평탄한 소나무숲길을 걷다가 마주치는 바위 암능길을 조심스럽게 걷는다~
바위길에 멋진 소나무자태
지나온 바위길을 돌아 보고~
원효암 갈림길에서~
12 : 30 약 1.30 여분만에 정상에 도착 한다~
맑은 겨울날씨에 금산읍내를 조망할수있고~
금산 읍내를 바라보고~
보 석 사
금산읍에서 약 6km 떨어진 진악산(732m)남동쪽 기슭에 위치한 보석사는 신라 헌강왕12년(866년) 때 조구대사가 창건한 역사깊은 절이다.
교종의 대본산이며 한국불교 31본산의 하나로 지난날 전라북도불교의 이사중추기관이었고 현재는 충남 교구 산하로 되었다.
보석사라는 이름은 절앞산 중허리의 암석에서 금을 캐내어 불상을 주조 하였다는데서 이름지어 졌으며 주위의 울창한 숲과 암석은 맑은 시냇물과 어울려 대자연의 조화를 이루고 속세를 떠난 듯하다.
절 안에는 대웅전, 기허당, 의선각, 산신각 등의 건물과 부속암자가 있으며, 인근에는 절경의 12폭포가 있다.
특히 높이 40m, 둘레10.4m나 되는 1,100년 수령을 자랑하는 은행나무(천연기념물 365호)가 있어 좋은 휴식처를 제공해주며, 200~300미터 정도의 전나무길이나 있어 호젓한 산책코스를 즐길 수 있다
임진왜란때 승병장 영규대사와 승병을 기린 의병승장비각
천연기념물 제 365호 보석사 은행나무 수령 1080 년 정도 높이 40 여미터
보석사 경내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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